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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교회 창립 53주년 기념, 6개 지역 교회 섬겨
지역전도, 청소, 특송, 헌금 등 참여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1/05 [11:50]
대형교회가 나아가야 할 궁극적 요소 직접 실천
 
선창교회(담임 김 혁 목사)가 교회창립 5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펼쳤다. 이 교회는 23일(주일)오후부터 저녁예배까지 ‘지역선교의 밤’ 행사 일환으로 교회가 정한 6개 교회로 성도들을 파송하고 이들을 섬겼다.

김 혁 담임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은 이날 양동교회(최영성 목사, 논산시 연산면 신양1리)를 비롯해 목동교회(조정래 목사,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 고성교회(성시일 목사,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신촌한빛교회(전진한 목사, 연기군 금남면 신촌리), 열방교회(강전국 목사,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연세교회(안철암 목사, 연기군 서하면 월하리)로 나뉘어 지역교회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도우고 함께 기도했다. 

김 혁 목사는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며 “다양한 형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섬기고 세워져있는 교회들을 향해 작은 손짓이지만 함께나가서 손을 뻗어 중보하며 마음을 같이 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 목사는 “그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거나 그 땅을 위해 중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저녁식사도 우리가 직접 준비해 간다. 모든 것이 섬기고 베푸는 데 집중되어 있다. 그 교회를 세워드리고 격려하기 위함이다. 우리보다 더 열악한 선교현장과 같은 곳이기에 우리의 격려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도들은 이날 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교회별로 모여 오리엔테이션 후 6개 교회로 출발했다. 도착 후 성도들은 현지 교회의 요청에 의한 지역 전도와 교회 및 지역 청소 또는 현지 교회에서 요청하는 일을 기쁜 마음으로 도왔다.
 
또한 저녁식사를 교회에서 직접 준비해 지역교회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교회가 제공하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예배 전 30분간 중보기도 하는 등 대형교회가 해야 할 섬김의 본을 실천했다. 저녁예배 때는 특송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들로 함께 기쁨을 나누고 헌금도 참여해 실제적인 도움도 제공했다.

김 혁 담임 목사는 “우리가 큰 교회이기 때문에 무엇을 도와주거나 자랑하려고 가는 것이 아니다”면서 “철저하게 낮아지고 엎드려 섬기고 베풀며 헌신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며 창립 31주년을 지역교회들과 나눈 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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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05 [11:5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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