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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
7월 20일-8월 18일까지
 
보도1국 kdtimes@hanmail.net   기사입력  2012/06/15 [08:57]



▲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포스터.     © 문인창 편집국장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이 올해로 20주년(21번째)을 맞이하여 라마단 기간인 2012년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한국예수전도단 대전지부가 밝혔다.

이 기간은 무슬림을 위한 집중적인 기도 시간으로 기도 책자나 홈페이지(30prayer.org)로 각 교회와 단체, 개인별로 기도에 동참할 수 있다.

매년 이슬람 라마단(금식월) 기간에 맞춰 기도하는 30일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무슬림을 품는 시간이다.

예수전도단 김영대 간사는 “무슬림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과 부흥을 기대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슬림을 끌어안는 귀한 중보의 자리로 교회와 성도들을 초대한다”며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이슬람 세계가 변화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 소개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은 본래 1992년 중동 지역 그리스도인 지도자 모임에서 시작됐다. 이 지도자들은 무슬림 세계를 위한 기도에 더 많은 그리스도인을 동참하게 하는 일이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임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월 기간에 기도 운동을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라마단이란 이슬람 음력으로 9월의 명칭이다. 이 기간 동안 낮에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금식하는 것이 무슬림들의 의무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간에 오히려 무슬림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이슬람 세계가 변화되도록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를 진행하는 것.

30일 기도가 라마단 금식월 기간에 진행되어야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일 년에 한 번 특정기간 동안 무슬림의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둘째, 무슬림의 특별한 종교 행사 기간에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이 임하도록 간구하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이 기도 운동이 무슬림의 금식과 기도 관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김영대 간사는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슬람식 사고와 신학과 종교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30일 기도’운동은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중점을 둔다. 또한 무슬림을 겸손과 사랑의 마음, 존중과 섬김의 자세로 대할 것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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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15 [08:5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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