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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은퇴교역자 찬하식과 목사 안수식 및 리점프처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도컨퍼런스 시상식 거행 후 폐회예배를 끝으로 파회
 
오종영 기자   기사입력  2024/04/10 [00:18]

 

▲ 기감 제70회 남부연회는 9일 오후5시 김동현 감독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사무처리를 마친 후 파회했다.  © 오종영 기자

 

▲ 김동현 감독이 전도우수교회로 선정돼 리점프처치위원회로부터 스타리아 지원 대상교회로 선정된 교회 목회자들과 부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전도우수교회 10곳에 스타리아 10대 전달 및 둔산제일교회 신성교회에 3년 동안 5400만원, 천성교회 더행복한교회에 3년 동안 총 3600만원의 목회 지원금 전달 

 

기감 제70회 남부연회는 9일(화) 오전9시에 제4차 회집을 하고 사무처리를 이어갔다. 제4차 회집은 연회서기 박해범 목사의 사회로 아침기도회를 갖고 은퇴교역자 찬하식을 거행했다.

 

이병호 감리사의 사회로 시작된 찬하식은 김신호 감리사의 기도, 송명섭 장로의 성경봉독, 이종현 감리사의 약력소개 후 김동현 감독이 은퇴자들에게 예물을 증정했다.

 

이어 임제택 전 감독이 찬하사를, 강기현 목사가 은퇴사를 전한 후 안승철 전 감독의 축도로 은퇴교역자 찬하식을 마쳤다. 이날 은퇴교역자 찬하식에는 정년은퇴자 6명과 자원은퇴자 10명이 참석을 했다.

 

 

▲ 3년 동안 총 5400만원의 목회 지원금을 전달한 둔산제일교회 문상욱 목사(왼쪽)가 1억원을 후원한 김동현 감독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오후시간에는 목사 안수식을 비롯해 폐회예배를 드리며 전도 컨퍼런스 시상식을 거행했다.

먼저 김동현 감독의 집례로 시작된 목사안수식은 감독들과 안수 받을 이들이 입장한 가운데 연회서기 박해범 목사가 안수자들을 소개한 후 안수자들을 감독 앞으로 인도하자 김 감독이 예식사를 전했다.

 

예식사 후에는 안영석 감리사의 성경봉독(창세기 31:24-28)과 제자들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김동현 감독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 김 감독은 25명의 목사 안수자들로부터 “사도의 가르침을 계승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를 행하기에 앞서 묻는 말에 신실하게 대답해 달라”면서 문답을 받은 후 임제택 전 감독이 안수기도를 하고 김 감독이 안수 받은 25명의 신입 목사들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에서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음을 선언한 후 기도를 했다.

 

▲ 김동현 감독이 정회원 허입식을 거행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이날 안수식에서는 안수 받는 이들이 소속된 지방회 감리사와 담임목사, 감독들이 안수보좌를 했다.

이어 김 감독과 격려위원들이 안수자들에게 안수증과 기념선물을 수여한 후 김 감독의 축도로 목사 안수식을 마친 후에는 김동현 감독의 인도로 정회원 허입식을 거행했다.

 

이날 남부연회는 오후4시 시작된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이날 폐회예배에서는 김동현 감독이 남부연회 감독으로 취임한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던 ‘전도컨퍼런스’ 시상식을 거행했다.

 

▲ 기감 제70회 남부연회에서는 전도우수교회 시상식을 통해 모두 10대의 스타리아를 전달했다. 사진상의 스타리아 차량은 이날 해당 교회에 인수됐다  © 오종영 기자


이번 시상식은 지난 3월 19일 서광교회에서 열렸던 수상자 확정 후 대상 교회와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동현 감독의 사회로 시작한 전도우수교회 시상식은 리점프처치위원회 위원장 홍광표 목사가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했다. 홍 목사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전도컨퍼런스에는 모두 157교회 참여했으며, 전도, 양육, 정착을 주제로 모두 세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한 후 3단계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전도우수교회 시상식에서 리점프처치위원회 위원장 홍광표 목사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1단계심사는 서류심사, 2단계 심사는 최종 선발된 40교회가 각 각 20분씩 발표를 한 후 21개 교회를 선정했으며, 3단계 심사는 심사위원들과 함께 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무적이었던 점은 이번 전도컨퍼런스가 참여교회들에게 전도에 대한 동력을 일으킴으로 말미암아 컨퍼런스에 참여한 교회 157개 교회에서 3370여명의 결신자를 냈고, 연회 전체적으로는 약 17억 8천만 원의 재정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 열방교회 임제택 전 감독이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 둔산성광교회 이웅천 목사가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이어 김동현 감독은 전도우수교회 시상식에서 1000만원과 500만원을 받게 된 교회의 목회자들을 호명한 후 부상을 전달했고, 신성교회(이수현 전도사)가 문상욱 목사(둔산제일교회)로부터 매월 150만원씩 3년 동안 총 5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으며, 더행복한교회(김영민 목사)는 한동수 목사(천성교회)로부터 매월 100만원씩 3년 동안 3600만원의 후원금을 수상했다.

 

▲ 김동현 감독이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 둔산제일교회 문상욱 목사가 신성교회 이수현 전도사에게 5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또 김동현 감독(제자들교회)는 홍도교회에, 호대선 목사(힐탑교회)는 금산평화교회에, 황충호 목사(공주중앙교회)는 주함께교회에, 권균한 목사(물덴동산교회)는 도산교회에, 이웅천 목사(둔산성광교회)는 세종청파교회에, 백용현 목사(한빛교회)는 남세종교회에, 임제택 감독(열방교회)는 대전은혜교회에, 지성업 목사(산성교회)는 이화교회에, 남부연회평신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유동 장로)는 세종임마누엘교회에, 남부연회남선교회·여선교회·교회학교연합회가 공동으로 함께나누는교회에 3500만원에 해당하는 스타리아 승합차를 모두 10대 증정했다.

 

▲ 제70회 남부연회가 파회된 후 김동현 감독이 스타리아 차량을 후원한 후원교회 목회자들과 스타리아차량을 부상으로 받은 목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이번에 지원된 10대의 스타리아는 10개 교회 및 기관에서 지원된 것이다. 이 외에도 고내리교회, 세종열방교회, 풍성한교회에 1000만원을, 늘푸른초장교회, 홍산은혜교회, 도시안의교회, 동산교회, 사랑의교회, 풍요로운교회에 각 각 500백만원을, 기타 20교회에 각 각 200백만 원을 컨퍼런스를 통한 훈련과 실행, 열매를 총괄 평가해 지원차량 및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전도우수교회 시상식에서는 스타리아 차량과 목회비를 지원한 교회에게 김 감독이 감사패를 전달했고, 리점프처치위원회 임원들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 기감 제70회 남부연회는 9일 오후 5시 김동현 감독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사무처리를 마친 후 파회했다.  © 오종영 기자


남부연회는 이번 전도컨퍼런스를 통해 연회 내 교회들이 전도와 부흥에 대한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도록 도우면서 이에 따른 다양한 강의와 훈련시스템 및 간증들을 통해 3차례의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매회 컨퍼런스에는 약 300-400여명의 목회자와 리더들이 참석해 비전교회와 도시 및 농촌교회, 교회재적수 등 다양한 분류를 통해 대상교회를 선정하여 시상을 한 것이다.

 

시상식 후 홍한석 감리사의 기도와 조광휘 장로의 성경봉독(마태복음 28:19-20) 후 김동현 감독이 ‘제자 삼는 교회’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전도는 된다. 전도하면 성령님이 도와주신다. 남부연회의 모든 교회들이 제자삼는 교회가 되고 패배의삭에 사로집히지 않는 교회,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자”고 설교한 후 김 감독이 축도를 함으로써 제70회 남부연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파회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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