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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서 울려 퍼진 첫 ‘광장기도회’
복음의원 후원 “민족과 자녀위해 기도할 때”
 
보도2국   기사입력  2012/03/27 [19:35]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저녁 7시,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서 개최


충북 청천에 위치한 복음의원(원장 이승희)에서 후원하고 하늘군대에서 주관하는 광장기도회가 지난 3월 22일(목요일) 저녁 7시부터 청주의 중심지인 영플라자 백화점 뒤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조국을 위해 울라!’란 주제로 열렸다.
 
서울, 부산, 여수 등 대도시에 이어 처음으로 청주에서 열린 광장기도회는 당일 기상청의 비소식이 있었지만 쾌청한 날씨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인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번 기도회는 청주의 모든 교회와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와 죽어가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일어나 깨어 기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집회였다.

복음의원 이승희 원장은 “지금은 순교자들과 우리의 선진들이 목숨 걸고 지켜낸 대한민국과 교회들을 위협하는 악한 영에 대하여 비느하스의 거룩한 분노로 분연히 일어날 때”라며 총체적 위기를 기도로 극복할 것을 피력했다.

그는 “북한과 ‘나꼼수’등의 파괴적 변태적 위협과 사회농락에 대하여, 기독교와 예수님을 폄하하는 반기독 정서에 대하여, 하나님의 분노로 질투하는 비느하스의 용기있는 행동과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이 하나님의 백성을 모독하는 것을 보고 물맷돌을 들고 골리앗을 향해 외치는 소년 다윗의 용맹이 필요한 때”라며 “이에 대하여 과연 성도들과 교회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비겁한 우리들의 모습을 나중에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변명할 것인가 심히 염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도회는 여호사밧 군대가 성가대를 앞세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처럼(대하20:21-22) 찬양단의 경건한 찬양과 기도의 함성으로 청주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청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모인 5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울부 짖으며 뜨겁게 기도했다.

대표 목회자들이 나선 가운데 원경옥 목사(성대기도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윤병희 목사(목양교회)가 ‘교회의 연합을 위해’, 김동환 목사(사랑순복음교회)가 ‘북한과 탈북자 구원과 북송저지를 위해’, 이남수 목사(주님의교회)가 ‘가정과 거룩한 다음세대를 위한 기름부으심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찬양과 기도의 함성은 행인들의 걸음을 멈추게 했고 그 중 몇몇 기독 시민들은 기도의 대열에 함께 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기도회를 마친 후 도농선교회 주관으로 전도지를 들고 나가 복음을 전하고 다음 기도회가 열릴 때까지 각 자의 삶속에서 청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첫 포문을 연 이번 광장기도회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저녁 7시,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열리며  우천시에는 근처에 위치한 중앙공원 누각1층에서 모여 기도회를 이어간다. 

복음의원 이승희 원장은 기도회 후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부르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나라와 교회를 대적하는 사단의 궤계를 막아서는 하늘 군대로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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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27 [19:3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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