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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년 6개월 극복의 에너지는 열방 DNA였다.
 
오종영   기사입력  2023/12/07 [11:52]

▲ 본지 발행인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임제택 감독     © 오종영

 

열방감리교회 코로나 시국에도 매년 700여명의 새신자 등록하는 등 1500여 명 넘게 전도 열매 맺어

“예배는 어떠한 경우에도 멈춰서는 안돼” 임제택 감독 셀 중심의 예배 통해 목양의 건강성 지키며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 전달

 

얼마 전 임제택 감독과 오랜만에 통화를 할 기회가 있어 이런 저런 안부를 주고 받다가 임제택 감독으로부터 “코로나팬데믹 시기에 매년 750여 명에 달하는 새신자가 등록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필자는 깜짝 놀랐다.

 

사실 임 감독이 최근 건강상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이러한 얘기는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이에 임 감독과 이런 경험을 한국교회와 공유하자는 얘기를 주고받은 뒤 미팅 날짜를 잡고 이번에 임 감독을 만나게 됐다.

 

“DNA 예수, 영혼구원”,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재생산하므로 열방을 제자삼은 교회” 열방감리교회의 사명 선언문과 핵심 가치이다.

 

한국교회는 코로나라는 엄청난 도전자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져가며 신음을 토해냈고, 그 대가는 역성장이라는 기억하기 싫은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자조적인 목소리로 애써 위기의 책임을 피해 가려고 했다.

 

그러나 열방교회 임제택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이번 코로나팬데믹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에게 나타내시고자 하는 7년 대환난 중 전 3년 반의 과정이었습니다. 이 전 3년 반의 환난은 앞으로 이 땅에 닥치게 될 또 다른 3년 반의 전조 증상일 뿐입니다. 이번 위기를 경험 삼아 한국교회가 새로운 무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새로운 도전 앞에서 한국교회는 앞으로 전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환난이 다가왔을 때 열방교회는 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멈춘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열방감리교회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 갈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라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디자인한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로서 대그룹 축제 예배와 시스템이 작동하는 소그룹 공동체를 가진 건강한 교회가 되며,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이 나타나 거룩과 영혼 구원의 대추수를 이루고자 하는 거룩한 비전을 품고 있는 교회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날마다 구원의 역사가 넘쳐나는 교회로서 DNA를 통한 셀 번식, 리더번식으로 세계 비전의 꿈을 이루는 교회”임을 강조하면서 “코로나 중에도 열방의 비전을 따라 매년 700여 명이 넘는 등록 새신자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열방감리교회는 8가지 질적 특성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성도들을 훈련하고 있다.

 

첫째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둘째 은사중심적 사역, 셋째 열정적 영성(기도), 넷째 기능적 조직(셀, 목장, 교구), 다섯째 영감 있는 예배, 여섯째 전인적인 소그룹, 일곱째 필요중심적 전도, 여덟째 사랑의 관계이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고 성령 받아 함께 낳고 함께 책임지고 함께 성장하여 셀 번식, 리더 번식을 이뤄가며, 모든 성도가 후원받고 후원함으로 사역자가 되는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바로 이 시스템이 장착되자 코로나 팬데믹의 공격 속에서도 전혀 요동하지 않고 새신자 전도와 양육, 셀 번식, 리더 번식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한 해의 마지막 달을 하루 앞둔 11월 30일(목) 열방감리교회를 방문해 임제택 감독을 만나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기적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물어 봤다.

▣ 대담 및 정리 : 발행인 오종영 목사

 

▣ 지난 번 전화 통화를 통해 열방감리교회의 소식을 듣고 놀랐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주관해 주셔서 그동안 바쁘게 부흥회 뿐만 아니라 바람축제를 통해서 전국을 돌아다녔으며 열방감리교회 성장의 핵인 DNA를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여러 차례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까지는 대전성시화 대표회장 역임과 남부연회 감독으로 연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도 가진 바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10년 전부터 성령바람 전도축제를 통해서 전국을 돌면서 강의를 해왔고, 매년 미국을 10년 동안 방문해 한달씩 집회를 하게 하셔서 이 집회를 하면서 미합중국 전체 동서남북을 다 돌았습니다. LA, 뉴욕, 애틀란타 안 간 곳이 없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신 과정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미국과 대한민국 부흥회를 하는데 “이제는 지역교회, 너의 교회에 집중해서 DNA를 중심으로, 전도 시스템을 장착하고 한 사람이 ‘아홉 찾기’를 하면 그 아홉이 죄와 사망에서 돌아온다”고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훈련, 교회에서의 시스템 장착은 상황이 교회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상황을 어거 할 수 있는 주도적인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작동되는 원리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브먼트였고, 무브먼트를 위해서는 성령의 역사가 필요했습니다. 교회는 개인 한 사람이 아니라 주님 몸의 지체입니다. 그리고 지체 중 하나로서 무브먼트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럴 때 아홉 명이 부활주일을 기반으로 봄과 가을에 무브먼트를 작동하자 수많은 영혼이 찾아았습니다. 이 일을 혼자 하면 두렵고 힘들지만 함께하니 모두가 따라서 움직였습니다. 그랬더니 수많은 영혼들이 끝없이 찾아왔는데 작년에만 758명이 왔고, 올해도 한 주에 65명이 돌아오는 등 코로나 3년 기간 동안 1500명이 넘게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무브먼트는 훈련을 통해서 역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신년목회 계획이 한창이다. 지난 3년 한국교회는 코로나의 쇠사슬에 매여 엄청난 충격을 경험했고, 성장 퇴보라는 아주 부정적인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한국교회의 대응 방법에 대한 자성과 후회의 목소리가 많다. 이에 대한 견해

 

“역사의 교훈은 도전과 응전의 반복” 효율적인 대처만이 성공의 비결

역사의 교훈을 보면 도전 속에 공동체나 국가, 개인이 응전할 때 부흥하고 역사를 이루게 합니다. 그리고 세계사는 교회를 축으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이하면서 이런 역사 속에 우리는 엄청난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 도전은 교회를 향한 도전이었습니다. 그 바람에 정치적인 반향도 많았으나 우리는 효율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떨고 갈팡질팡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상황 속에서 앞으로 7년 대 환란에 대한 예고편을 읽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미리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보다 몇십 배 더 강한 환난이 온다는 3년의 예고편을 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이런 문제들 앞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는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히브리서 10:23-25절 말씀에서 위기 돌파 비결 찾아”

그래서 저는 코로나와 맞닥뜨리면서 히브리서 10:23-25절 말씀을 보면서 방향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붙잡고 가야 한다.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함께 가야 한다”는 주님의 음성을 이 성경말씀에서 찾았습니다.

 

“코로나팬데믹 하의 참패는 ‘모이기를 폐한 것이 가장 큰 문제”

이러한 일로 모이기를 폐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가까울수록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모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이 말씀을 실천했고 이 말씀을 굳게 잡고 나아갔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주셨는데 지성과 함께 두 축을 깨닫게 됐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성과 함께 야성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 야성을 놓치지 않고 이럴 때 싸워 이겨야 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올 때에 지성과 함께 야성을 잡고 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적 영성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성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열정적’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교회들은 열정적 영성과 기능적 조직을 상실했습니다. 코로나로 야성도 잃고, 열정적 영성도 잃고, 기능적 조직도 잃게 되어 시대에 따라 갈팡질팡 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성과 이성과 영성을 넘어 야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코로나 3년 반 동안 무너진 이것들로 인해 예배가 함께 무너지고 예배를 상실하게 됐습니다. 핵심 문제는 야성의 상실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즉 우리는 기독교인이 아닌 종교인으로서의 모습으로 대처해 온 것이 문제입니다.

 

▣ 열방교회는 많은 교회들이 역성장의 충격을 경험할 때 오히려 큰 부흥을 경험했다. 이에 대한 내용과 그 비결은

 

“기도운동 활성화와 셀 운동 전개 및 기능적 조직을 통해 초대교회 모델 만들어”

우리는 이것에 대해 구청과 시청에서 찾아오고 모이지 못하게 할 때마다 그들이 오지 못하는 새벽에 거리두기를 하면서 교회를 가득 메워 새벽기도를 총동원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였습니다. 기도 운동을 상실하면 모이기를 폐하게 되고 결국 갈수록 더 모이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우리는 기도운동으로 열성적 영성을 회복해서 예배가 왕성하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기능적 조직을 살렸습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오기를 무서워하고 오지 않자 단한번도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리면서 셀 운동을 했습니다. 심장에서 이어지는 실핏줄같이 셀 지역 교구를 다 묶어서 큰 교구 밑에 지역이 있고 동마다 시스템적으로 기능적 조직을 만들어 흩어져 모인 곳에서 기도운동을 하고 초대교회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면 처음에는 열심히 드리지만 점 점 흐트러지고 진정한 참 예배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옆집과 옆집, 아파트별로, 지역별로 기능적 조직 시스템을 만들어 함께 모여서 예배드렸습니다. 이렇게 모이게 되면서 에너지가 모이고 지역 안에서 셀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진짜 셀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더욱 많은사람들이 모이게 됐습니다.

 

이러한 계기는 오히려 기능적 조직을 살리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이제 교회들은 목장이나 속회 등을 기능적 조직을 구체화하고 세분화해서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을 때를 위해 대비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23~25절에 답이 있다”

교회는 환경에 구애받지 말고 성경대로, 히 10:23-25절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열방교회는 24절에 있는 말씀대로 어려울 때에 ‘서로 돌아 보라’고 하신 말씀을 붙잡고, 서로 선행을 격려하고 지지했습니다. 마스크가 가장 귀했던 때에는 마스크 3만 장을 가져와 마스크 주기 운동을 하면서 아홉 찾기 운동을 했습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사람은 두려워하니까 하나님을 찾습니다. 마스크를 주면서 복음을 함께 줬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고 서로를 돌아보았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장을 봐서 가져다주면서 서로를 도왔습니다. 야성과 시스템, 기능적 조직 뿐만 아니라 사랑이 함께 하는 필요중심적 전도를 했고 아홉 찾기를 했습니다. 이러한 정성과 사랑으로 한 명도 빠져나가지 않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면서 시장 봐주기 운동을 하자 감동을 받아 교회로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본 것이 하나님이 하신 또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이 사랑의 운동으로 감동받은 사람들은 교회에 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코로나를 이겨낸 힘이었습니다. 작년에만 758명, 코로나 3년간에 1500명이 오게 되고 다들 나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덕분이었습니다. 사자굴과 불 가운데에서도 이겨낸 다니엘처럼 담대하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 열방교회의 향후 목회 전략

과거에 한국교회는 CCC가 있었기 때문에 대학의 젊은이들을 불러 모아 대한민국이 이렇게 유지될 수 있었고, 또한 군선교를 하며 젊은이 선교운동을 전개해 수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출생시대를 맞이했고, 고령사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노인정, 경로당 선교회를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 마지막 소망은 이 경로당을 장악하는 것입니다. 옛날 CCC가 젊은이들을 장악했듯이 말입니다. 이것을 마지막 기차, 마지막 밧줄 삼아 열방이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과 교구장들을 전문적으로 훈련시키고 경로당에 파송해서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전도를 하자 경로당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분들이 가정에 가서 자녀에게 손자에게 다시 복음을 전하면 2대, 3대가 함께 교회에 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세상을 교회화 하는 것은 경로당을 교회화 하는 것입니다. 이제 저출생의 시대, 초고령화 시대입니다.

 

▣ 열방교회의 성장비결, 즉 그 에너지는 열방DNA로부터 왔다고 본다. 열방DNA는 무엇인지 말씀해 달라.

DNA에 오면 알곡이 됩니다. 2명의 게스트를 데리고 열방DNA를 들으러 오는데 12주간 부모와 자녀처럼 게스트를 섬기면 완전히 정이 들어 진정한 가족공동체, 진짜 셀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조가 12주간 훈련을 받고 졸업식을 하면 파송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셀 별로 DNA하듯이 매 주마다 함께 나누고 기도합니다. 이게 교회의 본질이었습니다. 열방이 코로나를 이기고 부흥한 것은 지금까지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고 이러한 과정속에서 있었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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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7 [11:5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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