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기관장들과 단체장들이 매월 모여 기도하는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대표회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7월 21일(금) 오전 7시 대전시 중구 계백로 1712에 소재한 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대표회장 문상욱 목사) 사무실에서 22명의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7월 조찬기도회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가운데 조찬기도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문상욱 목사(둔산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요셉’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성시화를 위해’, ‘각 기관단체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인강진 안수집사(대전기독의사회 회장/ 천성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김영기 장로(대전경실련 대표/ 한신교회)의 기도 후 대기연 회장 문상욱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창세기 41:46-57절을 본문으로 ‘요셉’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문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모세는 모으기보다는 나누는데 뜻을 두고 실천했던 지도자”라면서 “모으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이 시대에 모세처럼 나누는데 뜻을 두고 실천하는 지도자야 말로 하나님이 쓰시는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인생이 행복하고 축복을 누리려면 나눠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나누는데 뜻을 두고 마음을 두고 살아가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통성기도를 드린 후 문상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대표회장 이광섭 장로는 “기독교연합회에서 조찬예배를 드리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오늘 이 자리에 오셔서 함께 모여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받으셔서 지역사회의 복음화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발전하는 기독 기관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의 광고와 연합회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의 안내 광고 후 조찬나눔과 교제를 끝으로 7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8월 정기조찬기도회는 휴가철로 인해 쉬며 9월 15일 목원대학교에서 차기 조찬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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