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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라는 거짓말 (4)
김원석 회원 ▲대전지부 교육부장/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마중물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2/09/16 [15:02]
▲ 김원석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소진화와 대진화를 구분하여 서술하면 이해하기도 쉽고 창조-진화의 갈등이 많은 부분 해소되지만, 진화론자들은 이 두 가지 용어를 같은 ‘진화’로 표시하며 소진화의 증거가 있기 때문에 대진화도 증명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창조과학 측에서는 소진화(변이)는 과학적 사실이지만, 대진화는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창조-진화 논쟁에서 진화를 말할 때, 소진화와 대진화 중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 위의 세 가지 용어와 개념에 대하여 준비되었으므로, 진화론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첫 번째로 진화는 생명체의 신비함을 설명할 수 없다. 생명체는 너무나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작위적인 진화의 방법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 진화론자들은 진화가 목적이나 방향성 없이 일어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창조론에서 말하듯이 지혜로운 창조자가 설계하여 만든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생명체들을 보면 형태나 구조가 너무나 정교하며, 생명현상도 놀랍도록 복잡한 과정을 통해 일어나고 있다.

 

생명체의 가장 작은 구조인 세포만 하더라도 슈퍼컴퓨터보다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수천 개의 분자 기계가 정확한 형태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30억 쌍으로 이루어진 인체 세포 속의 DNA는 평소에는 풀어놓은 국숫발처럼 퍼져 있지만 분열할 때는 수 시간 만에 스스로 3중 나선으로 꼬였다가 다시 풀어지는 놀라운 현상을 보여준다. 이 모든 과정은 정교하게 설계되었으며, 설계된 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생명체는 말 그대로 경이롭게 설계됐으며, 설계자(창조자)가 있음이 분명하다.

 

▲     © 창조과학회

 

두 번째로 진화는 현재 나타나지 않는다. 진화론에 따르면 진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계속 변화하는 방식으로 일어난다. 그렇다면 지금도 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에서 진화 중인 생물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신다윈론에 따르면 진화는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해 일어나는데, 이 두 가지 과정 중에서 우월한 형태나 기능을 갖는 기관이 나타나거나, DNA 안에 의미 있는 정보가 증가하는 것과 같은 진화의 증거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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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16 [15:0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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