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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탄압의 시발 ‘교회발’ 코로나의 실체를 밝힌다.
 
오종영   기사입력  2022/02/23 [14:31]
▲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와 한국교회 언론회가 공동주관한 코로나 백서발간 세미나 및 대선측별기도회에서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코로나 기간에 한국교회는 1만여 개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150만 명이 교회를 떠났다. 왜 무엇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나?”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이하 예자연, 대표 김진홍 목사, 김승규 장로), 2월 17일(목)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코로나 백서발간 세미나 및 지도자를 위한 특별기도회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이하 예자연, 대표 김진홍 목사, 김승규 장로)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코로나 백서발간세미나 및 지도자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및 기도회는 현 상황을 “예배의 자유가 짓밟히는 사태”로 규정하고 이러한 현실이 재현되지 말아야 한다는 판단 하에 백서발간을 준비하면서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여 그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예자연 관계자는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에서는 지난 코로나 시대에 잘못된 정부의 정책과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교계 지도자들의 잘못된 인식과 판단으로 1만여개 교회가 예배를 중지하고 150만 명이 교회를 떠났다.”면서 “특히 일부 성도들은 예배에 모이라고 하여도 모이질 않는 사태까지 나타났고, 예배 현장에 백신패스가 적용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번 세미나의 배경으로 한국교회 예배 제한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세미나와 코로나 상황 백서발간 준비, 예자연 특별후원금 및 감사패 전달식, 대선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제1부 예배에서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잠 24:16절을 본문으로 ‘대한민국을 미소 짓게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 감사원장 최재형 장로와 복음법률가회 조배숙 대표(전 국회의원)가 축사를 전했고,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교회언론회 이억주 대표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미래목회포럼 이상대 대표가 격려사를 전했다.

 

예자연은 지난 1년 2개월간 헌법소원 5회를 제기하여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각 광역단체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30여회 진행하여 일부는 기각이 되어 항소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예자연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법적 비용을 담당해 온 12개 교회와 기관 등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기하성 총회(광화문)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온전한 예배회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김봉준 목사를 실행위원(언론 담당)으로 임명하여 향후 대언론 활동이 강화될 것임을 시사하기도 하였다.

 

제 2부 순서는 세미나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의 좌장에는 김봉준 목사(아홉길 사랑교회)가 나선 가운데 한국교회 언론회 사무총장 심만섭 목사가 ‘코비드19, 언론의 과도한 보도로 인한 한국교회의 피해에 대하여’, 총신대 이상원 전 교수가 ‘예배에 대한 신학적 관점’에 대하여, 교계 대표로 나선 에스라교회 남궁현우 목사가 ‘중세시대의 예배와 코로나’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자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백서발간을 위한 전문가를 초청하고 본격적으로 자료수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계 대표로는 전 면역학회장 이왕재 서울대 명예 교수, 이은혜 순천향대 교수 등이, 법조계에는 숭실대 정일권 교수, 충남대 법률대학원 명제진 교수, 지영준 저스티스 대표 변호사 등이, 교계에서는 김지찬 총신대 교수 등 현재 총 1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예자연은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정직한 지도자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특별기도회는 박경배 목사(한국정직운동본부장, 대전 송촌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세워지는 대선을 위해’, ‘정직한 선거운동과 개표 진행을 위해’, ‘반성경적 악법제정 반대를 위해’, ‘온전한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이날 세미나 및 특별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예자연은 김진홍 목사와 김승규 장로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박경배 목사가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손현보 목사(예배), 심하보 목사, 김봉준 목사, 임영문 목사(언론), 심동섭 변호사(법률)가 각 분야를 맡아 섬기고 있으며 사무총장에는 대한민국 제1호 인권학 박사인 김영길 목사가 섬기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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