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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예방을 위한 기초 지식 - 신천지 목자론과 144,000과 이중아담론의 역설 (1)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편집부   기사입력  2021/11/01 [13:25]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1. 신천지 ‘이중아담론’ 

신천지는, 아담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첫 사람이 아니라고 분명히 한다. 아담 전에 이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아담은 단지 이전에 존재했던 사람들과 특별한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한다. 그 차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아 가진 자로서. ‘말씀’을 맡은 자라고 한다. 그래서 그를 첫 번째 말씀을 맡은 목자라고 한다. 생명을 가진 자요, 생명을 주는 자라고 한다. 이 내용이 신천지가 말하는 이중 아담론이다.

  

2. 신천지 ‘목자론’ 

신천지는 ‘시대별 목자론’과 ‘노정교리’라는 것을 주장한다. 시대별 목자론은 시대마다 사람을 구원할 목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예수님을 두고 목자라고 한다. 목자들의 역할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 전하여 구원하는 것인데, 그들이 말하는 목자들에 의해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은 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정교리’는 그들의 ‘목자론’과 연결되어 설명된다. 이들은 성경을 해석할 때 ‘배도-멸망-구원’이라는 구도를 가지고 설명하는데, 결국은 배도 때문에 멸망하고, 멸망 후에는 새로운 구원자가 와서 구원을 이룬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만희 이전까지의 그들이 말하는 ‘목자’ 때에 구원이 이뤄지지 않았던 이유는 매번 배도가 일어나 구원이 이뤄지지 못했고 모두 실패하였다고 하면서, 마지막 때에 마지막 목자로 온 이만희에 의해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주장이다. 

 

3. 신천지 ‘144,000 영혼합일’ 이론 

신천지에 144,000이란 숫자는 아주 중요하다. 신천지의 구원론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신천지에 의하면, 하늘에는 이미 신앙 중에 순교한 144,000명의 영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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