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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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째 부활과 첫째 사망이 있는가?
요한계시록 20장 5절과 6절에 ‘첫째 부활’과 ‘둘째 사망’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것으로 인해 둘째 부활이 있는 것인가? 첫째 사망이 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과 함께 첫째 부활과 둘째 부활의 정확한 개념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등장한다.
2. 둘째 사망이란?
6절에 나타난 둘째 사망은 자연스럽게 첫째 사망이 있음을 확인해 준다. 첫째 사망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우선 둘째 사망을 언급하면서,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복이 있어서 둘째 사망을 당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 즉 믿음의 사람들이 당하지 않는 사망이다. 이것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두고 한 말이며, 영원한 형벌에 대한 표기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첫째 사망은 땅에서의 육체적 죽음이고, 둘째 사망을 지옥에 떨어지는 영원한 형벌에 대한 표현이 확실하다(히9:27)
3. 첫째 부활이란?
5절과 6절에 ‘첫째 부활’이 있다고 하였으니 ‘둘째 부활’이 있는 것인가? 즉 부활이 다단계로 나타나는가? 하는 질문이다.
실제적인 ‘부활’에 대해서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절~18절에 잘 설명되어 있다. 16절을 보면 먼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강림) 있고, 강림과 함께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죽은 자들의 부활), 재림 때에 살아있는 사람들은 끌어 올림을 받아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신령한 영적 몸으로 바뀌어). 그러므로 성도들의 두 번 부활이 있을 수 없다. 마태복음 24장 31절 역시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같게 말하고 있다. 즉 단번에 성도들을 재림 예수님 앞으로 끌어모으신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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