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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자들이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논거들 (1)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1/08/11 [13:09]
▲ 김원석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창조과학을 공부하고 강의를 하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참으로 진실이며 과학이나 고고학의 사실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것에 감탄하며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가끔씩 이런 자신을 보며 실소를 금치 못하곤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성경과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이 맞아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왜 놀라며 탄성을 지르고 있지?’ 하고 말이죠. 그렇습니다. 우리는 과학이 성경과 일치할 때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항상 옳은 것은 성경이지 창조과학의 설명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창조과학은 관찰되는 증거들을 성경의 관점을 가지고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은 맞지만, 우리의 생각은 언제든지 오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로운 증거들이 나타남에 따라 얼마든지 모델을 수정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창조과학자들도 완전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서 기존 이론을 수정해야 하거나, 근거가 불확실하거나, 잘못 알려진 내용들이어서, 창조론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말거나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내용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신빙성이 적은 주장을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많은 좋은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미심쩍은 주장을 사용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내용들은 반 창조론자들이 창조과학을 비난하기 위한 허수아비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내용들은 호주의 창조과학기관인 CMI 의 홈페이지 내용을 중심으로 기타 문헌들을 참고하였습니다. 아래 제시한 것 이외에도 많은 논지들이 있으니 CMI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성경이 사실이라는 믿음이 굳건해지고 어떤 것에도 이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내용> 

1. 다윈은 임종 시 회개했다. 

영국의 선교사인 레이디 호프의 말에 근거한 이 내용은 거의 사실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다윈과 가까운 사람들도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고, 진화론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던 그의 아내 엠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한, 사실이라고 해도 현재의 진화론 세상에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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