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대전CBS

대전CBS 제10대 본부장으로 정복수 본부장이 취임했다.

7월 25일(수) 대전 문화동 기독교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는 대전 충남지역 운영이사회와 지역 목회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정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CBS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대전CBS 운영이사장 박경배 목사(대전 송촌장로교회)의 사회로 운영이사 심상효 목사(대전 성지장로교회)의 기도, 유지이사장 조광휘 장로(큰빛감리교회)의 성경봉독(수 19:49-50)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삶을 통해 리더의 모범을 보여준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예로 들며 “주변의 모든 이들을 복되게 하는 영적 지도자, 주님의 시간표 안에서 확신을 갖고 CBS의 사명을 감당하는 개척의 지도자, 모든 기관의 화합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화합의 지도자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취임사를 전한 정복수 신임 본부장은 “대전CBS가 방송선교와 언론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이단세력 척결에 앞장서도록 기도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전충남 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지역교회를 지키는 청지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축사를 전한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이영환 목사(한밭제일장로교회)는 “함께 성시화의 사명을 감당하며, 한국교회를 위해 가치있고 보람있는 일들을 실천해 하나님 앞에 최상의 일꾼으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대전CBS 운영이사회 실행위원 이기복 감독(대전 하늘문교회)의 축도와 박근상 목사(대전 신석장로교회)의 오찬기도로 취임감사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임 정복수 본부장은 1956년 전북 진안 출생으로 1985년 전북CBS 전신인 이리기독교방송에 입사해 CBS TV본부 TV기술부장과 기획조정실장, 제주CBS 본부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CBS 미디어 본부장으로 방송과 미디어 정책 관련 업무를 맡아 오다 2012년 6월 28일자로 대전CBS 제10대 본부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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