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으로 진행된 정직UCC공모전 시상식에서 정직운동본부 대표 박경배 목사가 공모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오종영

“정직의 가치가 이번 UCC공모전의 과정과 작품을 통해 확산되고 전국의 각 학교와 사회곳곳에 정직의식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 - 정직운동본부 대표 박경배 목사 -

정직한 세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한국정직운동 본부(대표이사 박경배)가 클린콘텐츠 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KBS미디어(사장 문보현), 한국 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와 공동 주관으로 국내 최초로 실시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제 12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공모전’에 1,8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거행했다.

지난 5일(토) 오후 3시에 거행된 시상식은 국내 최초로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동참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써 12번째로 ‘’정직인성 가치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응모자들이 제작한 UCC동영상을 9월1일 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 방식으로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전국에서 1,820명이 355개 작품을 응모해 왔다고 밝혔다.

이중 예선과 본선 두 차례 15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0여 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은 최우수상 3편, 한동대와 국민대 및 서울예술대 총장상 등 총장상 6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기관장상 15개, 주관기관장상 4개, 국회의장상과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대상 12개 총 40개상 200여명의 수상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줌과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 비대면 시상식에 참석했다.

▲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가 공모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상자를 발표한 후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 오종영

수상작 중 최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SMCS 대안학교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5명이 공동으로 출연 제작한 ‘피노키오의 고백’이 수상됐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겉과 속이 다른 나를 돌아보고 거짓의 삶에서 나와 정직을 외치는 내용을 현대판 피노키오가 학생들과 함께 정직하자고 외친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정직의 가치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정직한 삶을 살겠다”고 눈물을 훔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정직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마음에 스며들도록 제작했다는 점과 신선한 아이디어에서 높은 심사 평가를 받았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는 “정직은 반드시 거짓에 승리 한다”며 “어렵고 무거운 주제인 정직의 가치가 이번 UCC공모전의 과정과 작품을 통해 확산되고 전국의 각 학교와 사회곳곳에 정직의식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사회에 정직확산을 위해 고민하고 정직을 중요시 여기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공모전을 진행한 느낌을 전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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