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셔만 목사가 영적전쟁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과 소통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군사이며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생각과 태도로 나를 바꾸어 승리를 이뤄가야한다고 강조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영적전쟁’의 저자 딘셔만(Dean Sherman) 목사 초청 ‘중보기도와 영적전쟁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선창교회(담임 김 혁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딘셔만 목사는 하와이 코나에 있는 예수전도단(YWAM) 열방대학 내 기독교 사역대학 학장이며 국제적인 성경 교사로 전 세계 40여 나라를 다니며 영적전쟁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주임재침례교회(담임 지원호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10시 ‘중보기도’와 저녁 7시 ‘영적전쟁’을 주제로 딘셔만 목사와 김은희 간사(예수전도단 제주열방대학 중보기학교 책임자)가 강사로 나섰다.

제주도열방대학 중보기도학교팀과 원보이스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과 말씀이 어우러진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대전이 하나님의 거룩한 땅으로 거듭나고 영적전쟁을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되길 간절히 기도했다.

▲ 하나님께서 참된 중보자를 찾고 있다는 김은희 간사가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중보기도’를 주제로 오전 집회 강연을 인도한 김은희 간사는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준비시키기 원하신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교회는 주님이 머리가 되신 곳인데 한국교회들이 하나님의 성령을  흐트러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간사는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뿌려진 씨앗이 온전히 해산이 되도록 중보자들을 찾고 계신다”며 “우리안에 주님의 거룩함이 있는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간사는 이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왕같은 제사장으로 모였다고 믿는다”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악한 길에서 떠나서 죄에서 돌이키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이 대전 땅이 변화 될 것”이라며 준비된 중보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영적전쟁’을 주제로 저녁 집회를 인도한 딘 목사는 “우리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무소부재하며 전능하신 영적 존재이기에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들어야 할 무기는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열방에 더 큰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그분의 이름에 담겨 있는 권세가 얼마나 놀랍고 탁월한지 인식하고 그분의 계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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