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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l 교육 > | ||||||||
“교회교육의 재정립 필요하다” | ||||||||
대전서노회 교육자원부장 정진모 목사 주제강의서 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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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성경학교를 대비한 교사강습회의 프로그램을 보면 내용이 거의 비슷합니다. 이제는 교회 교육이 당장에는 따분하고 지루한 것 같아도 분위기 중심, 흥미있는 프로그램 중심에서 말씀 중심이 되는 교육이 되게 체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예장통합 대전서노회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연합회(회장 이재향 집사)가 마련한 ‘2012년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에서 주제강의 강사로 나선 정진모 목사(대전서노회 교육자원부장)가 교회교육의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2일(토) 오전 9시부터 유성장로교회(담임 류기열 목사)에서 열린 강습회에서 개회예배 주제강의를 전한 정 목사는 “교회 교육의 정상화는 성경적인 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재미위주의 성경학교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실제적으로 교회 교육의 과정을 보면 커리큘럼에 근거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각 교육부서의 교역자들 혹은 부장들이 선호하는 교재를 사용하여 교육을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 근거로 네비게이토, IVF 등에서 출간된 단편적인 성경공부 자료들, 타교단 교재 사용 등을 제시했다. 정 목사는 또 신학과 커리큘럼의 문제로 “신학도 역시 교회 교육의 초석으로서 성경과 더불어 기독교 교육의 토대를 이루고 있고 성경과 신학적 입장을 떠난 교회 교육은 존재할 수 없다”며 “교회 교육도 이러한 신학의 토대에 근거한 커리큘럼에 의해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교육부서의 담당 교역자들이 1년 혹은 길어야 2,3년 정도 만에 바뀌는 경우가 허다한데 바뀔 때마다 교재를 바꾸게 되면 비슷한 내용들이 중복되기도 하고 일관성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어렵다”면서 “심한 경우에는 성경과는 관계없고 신학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교재들을 사용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더불어 교회 자체적인 문제점들로 교사들의 자질과 성경공부 시간의 부족, 교회 지도자들의 인식문제, 지도 교역자와 교육 부서장과의 갈등 등을 제시하며 교육전문가인 교육 목사 제도 정착에 대한 필요성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편집국장=문인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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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04 [21:3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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