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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신년 목회계획을 듣는다) 계룡시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2/04 [15:06]

▲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     ©오종영(편집국)

대전에서 논산 방향으로 자동차로 약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계룡시는 2016년 기준 42,634명에 불과한 인구분포를 가지고 있는 군사도시다. 육·해·공군본부가 소재해 있는 이곳에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가 세워진 것은 2005년 12월 13일로 김상윤 목사와 두 가정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린 후 오는 13일(수)이면 설립 12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나눔의교회는 다섯 차례의 교회건축을 했으며 지난 4월 8일(토)에는 다섯 번째 예배당인 현 예배당을 건축하고 헌당감사예배를 드린 바 있다. 현 예배당은 대지면적 1,452㎡, 연면적 4,864㎡로 본당은 1,100명의 성도가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주일 출석성도는 약 350여명이지만 그 중 80%이상의 성도들이 교회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는 주도적 사역자들로 구성돼 있어 1000여명의 성도들에 버금가는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교회로 소문나 있다. 이러한 사역의 동력을 김 목사는 설교에서 찾고 있다. 이에 오는 12일(화) 목회자초청 무료 신년목회계획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김 목사를 만나봤다.
/ 대담 및 사진 : 발행인 오종영 목사 정리 : 오세영 기자
 

▣ 개척 12년 만에 다섯 번의 건축을 한 나눔의교회의 동력
나눔의교회는 은혜에 대한 확신이 있는 교회입니다. 늘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고백하는 과정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것이 우리 나눔의교회가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그리고 목회자에 대한 교인들의 신뢰가 높은 편입니다. 저 또한 교인에 대한 신뢰성이 높고 우리 교회에서 돌아가는 주의 일들에 너나 할 것 없이 맡으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예측 가능한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곳에 개척을 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제가 천안에 있을 때 목사님들께 설교학에 대해 강의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매일같이 성경을 접하는데도 왜 변화하는 속도는 늦을까?’,‘교회에는 말썽이 생길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내가 강의하고 있는대로 목회를 시작해보자 하는 결심을 한 뒤 이곳에 와서 처음부터 새로운 교인을 전도해서 교인을 설교로 양육하고 강단목회를 통해 교회에 변화를 일으켜 보자는 결심을 실천하게 된 것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집사 한 가정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초지일관 흔들리지 않으며 강단목회, 설교 이외에 그 어떤 프로그램도 하지 않고 강단에서 설교만을 해왔습니다. 오직 설교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강단목회에 충실하다 보니 일 년 만에 100명 이상이 되어 자리가 모자라 두 번째 교회를 건축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관망하는 성도가 많았으나 2번째 교회 건축 후에는 교회목회계획에 동의를 하고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저희는 성경공부반이나 새신자교육 등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강단에만 집중했습니다. 항상 감사한 것은 제가 강단 중심으로 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것 같다는 확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새신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닌 기존교인들의 활동 속에 새신자가 참여하게 만듭니다. 기존 성도들의 헌신과 봉사와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에 새신자가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신앙이 체득화 되고 설교에 대해 동의가 이루어지고 독립적인 신앙인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구역이 새신자의 인큐베이터입니다. 구역은 일꾼을 길러내는 훈련장, 새신자를 이끌어가는 인큐베이터, 친교적인 구역 등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문화에 동의성이 필요하겠다”싶은 사람들은 그러한 성격을 가진 구역에 배정합니다. 구역 중심으로 함께 가다 보니 이것이 새신자 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     ©오종영(발행인)

▣ 나눔의교회는 교인 80%이상이 교회의 사역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건강한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동성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바로 강단입니다. 교인들이 교회에 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동의를 전제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자인 우리가 성도들에게 제대로 전달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는 선포를 했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교인들의 몫이라고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은혜를 받고 안 받고는 청중의 책임이고 설교자의 책임이 아닌 것처럼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설교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청중을 설득해서 복종시키는 것이 설교라고 정의를 합니다. 설득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설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중을 아는 것입니다. 청중이 한국인이라면 한국말을 해야 하고 일본인이라면 일본말을 해야 설득이 되지 나를 중심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전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것을 가지고 청중의 입장에 맞춰야 설득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청중의 영적인 수준, 처해있는 상황, 부담을 느끼고 있는 문제들을 설교자가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청중이 이 설교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전달에 있어서는 논리성이 있어야 합니다. 논리성 없이 오락가락 해서는 안되며 철저한 논리성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목회자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성경이 하고자 하는 말을 전해야 합니다. 이 명확성을 가지기 위해 설교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성경 66권 중 내가 어떤 본문을 선택해 전달할 것인가는 설교자의 역할입니다. 우리 교인들에게 한 주간, 한 달, 올 해, 우리 교인들의 문제와 나아갈 방향 중에서 가장 알맞은 것을 설교 66권 안에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1년 동안 목회계획을 세우되 설교계획이 가장 우선시 되고 그 설교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장을 교회가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해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오는 12일(화)에 개최하는 전국교회 목회자 초청 무료 ‘2018신년목회계획 세미나’
우리는 1년 동안 목표를 두고 있으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지만 어떤 방향을 통해서인지는 교회마다 다를 것입니다.

이 목표는 목표점이 있습니다. 1년짜리가 있고 5년짜리도 있고 1달, 1주일짜리도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 주제가 ‘감사’입니다. 그리고 목표는 ‘나를 충성되게 여기셔서 직분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 주제성구에서 ‘주신 직분에 대한 감사’라고 명확히 주어졌습니다. 1년 동안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직분에 대한 감사를 1년 동안 내가 느끼며 최대한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 하나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설교를 통해 나와야 합니다. 이것을 설교하고 설득을 해서 하나님 말씀 앞에 복종시켜서 2017년이 끝났을 때 이 직분에 대해 감사하고 보람을 느끼는 마음으로 즐겁게 헌신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목표가 있고 월 별로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비동기집단인데 목표점을 줘서 예측가능하게 만들고 그 예측 가능한 신앙이 모두가 동기집단화되는 것입니다. 이 동기집단화 된 %가 75~80%가 되도록 하는 것이 그들의 삶과 기도 속에서, 목장에서 함께 나눌 때, 교회에서의 행사나 장이 만들어질 때 목표를 품고 따라오니 시너지가 있고 동력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 년 동안 목회계획을 만들어 거기에 맞춰 목회자가 충실하게 교인들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인을 이끌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66권을 통해서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하는 것이 목회계획입니다. 설교를 할 때에는 지겟발 설교를 해야 합니다. 주일 오전에 축복에 대한 설교를 하면 오후에도 축복에 대한 주제설교를 해줌으로 인해 서로 지지해주고 한 주간 축복에 대해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신년목회계획세미나에서 다루어질 내용입니다.
 
▣ 목사님의 설교론에 대해 소개해 달라
설교는 본문중심적 적용설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오늘 우리 교회에 어떻게 투영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기계적 설교를 하고 있는 게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교인들이 살고 있는 형편, 겪고 있는 문제점, 말하지 못하고 있는 괴로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확인해본다면 우리가 성경속에서 답을 얻어 성도들에게 충분한 답변을 줄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신학이란 시대가 질문하는 것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그 시대에 살아가는 성도들을 이끌고 고치고 변화시켜주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는 성도들을 먼저 살필 수 있어야 하고 거기에 맞는 설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설교는 이 시대에, 이 순간에, 우리 교인에게 꼭 필요한 설교, 다음 주에 가면 소용없고 한 달 전에 해도 소용없고 오늘 지금 이 순간에 가장 필요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설교가 바로 제가 가지고 있는 설교론입니다.
 
▲ 나눔의교회 전경     ©오종영(발행인)

▣ 설교자의 자질과 성경해석의 원칙 및 적용에 대해
“설교의 생명은 설교대로 사는 것, 강단 밑의 설교생활을 중시해야 해”
“설교 해석은 포괄적이고 통전적인 접근도 중요”
첫째, 설교자는 교인과 신뢰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둘째로 내가 설교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는 3주 전에 작성되어야 합니다. 3주 동안 내가 그 설교대로 살아가면서 삶을 통해 겪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의 신뢰가 형성되고 교인들 간의 공감이 형성됩니다. 우리가 강단에서 30분 설교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강단 밑에서, 즉 내 삶에서 설교를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교회에서는 이런 말을 하고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면 내 집에서 나의 가족을 버리는 것입니다. 강단 밑의 설교생활을 중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기도입니다. 교인들에게 이 말씀이 잘 전달되고 그 삶에 변화를 일으켜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그 말씀이 내 속에 잘 녹아나서 체득화 되도록 교인들을 살피며 간절히 가슴에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설교에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에 대해서는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설교중심, 강단중심으로써 나아가는 것이 신뢰이고 믿음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설교 해석은 포괄적이고 통전적인 접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설교는 모두 작성되었지만 완전히 이해된 것은 아니기에 설교자들이 설교에 대해 좀 더 충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인문학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사학은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고 있었지만 수사학에 대해서도, 철학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을 보면 담론적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는 플라톤의 철학과도 닮아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철학을 아직 학문화하지 못하고 있고, 성경적 철학이라는 학문을 기독교가 아직 만들어내지 못한 점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인문학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성경은 그저 이야기를 엮고자 하신 것이 아니라 다 뜻이 있어 담아두신 것인데 왜 우리는 그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한 이 인문학을 설명하는 것이 바로 수사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우리는 계속 놓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을 좀 더 넓게 보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부분도 함께 갈 수 있는 여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마지막엔 신학이라는 것을 반드시 짚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내 해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는 놓치지 말고 그 의도를 잘 드러내기 위해 인문학과 기술적인 수사법이 따라올 때 성경에 대한 해석과 전달에 있어 논리적으로 접근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나눔의교회가 집중하고 있는 사역
저의 목회철학이 “너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는 말씀입니다. 소금이라는 것은 변화가 있도록 하는 것, 즉 자기 희생이고 빛은 적극성을 의미합니다. 빛은 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에 있어야 많은 사람을 비출 수 있기에 적극성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중심에 두고 목회지향적인 선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선교는 국경을 넘어서는 선교뿐만 아니라 나를 넘어서는 모든 것을 선교의 범주에 두고 있습니다. 이 선교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정체성과 가치성과 사명성을 두었습니다. 목회이념과 지향성은 설교이고 정체성은 많은 교회속의 교회가 아니라 또 하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이 자리에 나를 세워주신 것은 내게 필요한 하나님의 뜻이 있어 세워주신 것이라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가치는 교회 밖에서 창출해야 합니다. 교회보다 더 값진 가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나를 불러주신 것은 교회 밖에서 가치를 창출해내라는 뜻입니다. 가치는 내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명성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어디를 향하는가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산이 없고 결산만 있습니다. 우리는 예산을 채우기 위해 회의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역사하셔서 돈이 없어 중단하거나 큰소리가 나거나 불안해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교회를 짓고 나면 부서실을 각 부서에게 줘버립니다. 그러면 부서에 필요한 비품은 부서에서 스스로 채워나갑니다. 이렇게 사명성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우리 교회의 목회이념입니다.

우리교회가 집중하고 있는 해외선교도 인가받은 학교가 유치원 3개, 초등학교 3개, 고등학교 2개입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기숙사도 있으며 비인가신학교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전부 등록금을 받습니다. 그렇다 보니 모두 자립이 된 상태이며 고등학교 1곳만 자립이 되지 않아 교회에서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분들이 필리핀 현지인이다 보니 매우 효율적입니다. 그곳의 모든 재산은 저희 교회의 이름으로 된 것이 하나도 없으며 모두 현지의 이름으로 되어있어 법적으로 저희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교회는 필리핀 현지의 약 5600교회와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국적인 기독교연합회를 구성하고 그들의 임원이 해마다 새로운 임원이 조성되면 3팀이 3주씩 훈련을 들어옵니다. 이때에 그분들의 숙소나 식사는 모두 교회에서 섬기는데, 교회 예산이 따로 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교인들이 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역점을 두고 필리핀에 개척해서 교회를 세운 곳이 13곳입니다. 신학교는 일 년에 4번 1주씩 목사님들이 꾸준히 강의하고 있으며 13개 교회 중직들이 리조트에서 2박3일 수련회를 하는데 강사는 우리 나눔의교회 교인들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 필리핀 CCT지도자들과 함께     ©오종영(발행인)

▣ 마지막 인사말씀
우리 교회의 필리핀에 있는 학교가 한국에 있는 학교와 MOU를 체결해서 영상으로 영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학교를 통해서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방학 중에 한 달씩 우리교회에 초청해 영어교육을 하고 영어에 뜻이 있는 학생들은 필리핀의 우리 학교에 연수도 보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의 마지막 층에 천문대가 있는데 이 천문대가 서울대학교 기종과 동일합니다. 이 천문대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학교, 어린아이들에게 견학코스로 만들어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아이들에게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부족한 저를 신뢰하고 동의하고 따라와주신 장로님을 비롯한 우리 교인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인들이나 지역사회, 나눔의교회와 함께 연결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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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4 [15:0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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