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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장로교회 제2대 홍용춘 목사 위임예식 거행
지난 4일(토) 오전 11시, 금산장로교회에서 유병국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 함께 가져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2/17 [15:31]

▲ 금산교회 제2대 홍용춘 위임목사가 위임식에 앞서 그의 아내와 함께 위임서약을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충남 금산군 금산읍 후곤천길 42에 소재한 금산장로교회는 지난 4일(토)오전 11시 유병국 원로목사 추대식과 함께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홍용춘 목사의 위임예식을 거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노회장 박춘삼 목사)에 소속된 금산장로교회는 제1대 담임목사인 유병국 목사가 지난 1981년 부임 후 37년간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 교회부흥을 이끌었으며 현 예배당을 건축하고 입당한 바 있으나 유 목사가 건강상 조기 은퇴를 결정하면서 나누리교회를 담임하던 홍용춘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청빙한 후 이날 위임예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위임예배는 위임국장 김용환 목사(대전서문교회)의 사회로 최재호 장로(장로회장, 대전서문교회)가 기도한 후 강희섭 목사(증경노회장, 추부중앙교회)가 성경봉독(마태복음 16:13-20)을 했다.
 
이어 금산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석병규 목사(서울한우리교회 원로)가 ‘좋은 교회가 되려면’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석 목사는 이날 위임식 예배설교에서 “좋은 교회는 첫째, 올바른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금산교회는 개혁주의 신앙,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교회이다. 둘째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좋은 교회이며 성령 받지 못하면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금산교회 성도들은 성령받기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셋째, 성령의 은사가 있어야 한다. 성령의 은사는 직임과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은사가 충만한 교회가 되라”고 설교를 했다.
 
제2부 유병국 목사 원로목사 추대식은 양복석 목사(증경노회장, 좋은교회)의 사회로 조국현 장로(금산교회)가 추대사를 전한 후 박송규 장로(부노회장, 강경제일교회)의 취임기도 후 양 목사가 유병국씨의 대한예수교장로회 금산교회 원로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 예장합동교단 소속 금산교회 제2대 홍융춘 목사의 위임식 및 유병국 목사의 원로추대감사예배가 지난 4일(토)오전 11시에 겨행됐다.     ©오종영(발행인)

이어 노회장 박춘삼 목사가 원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했고, 김인수 장로(금산교회)는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교회를 대표해 이명은 장로가 원로목사 사모에게 감사패를, 김철우 목사(금산기독교연합회장, 금산읍교회)가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최병남 목사(증경총회장, 대전중앙교회 원로)가 “유병국 목사님은 37년이라는 긴 세월을 목회하고 원로목사가 되었으니 대단한 영광이다. 요한3서 2절 말씀으로 격려를 드린다.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며 형통하여 은퇴 후에도 교회에 아름다운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제3부 홍용춘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김용환 목사의 사회로 김연호 목사(남부시찰서기, 대전주레교회)가 위임기도를 드렸고. 위임국장이 위임받는 홍용춘 목사와 금산교회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홍용춘 씨가 금산교회 위임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위임 공포 후에는 조선진 목사(부노회장, 주성령교회)가 위임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했고, 교회를 대표해 전인호 장로가 위임목사에게 기념패를 전달한 후 이동원 목사(대전주사모교회)가 위임목사와 성도들에게 “위임하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십자가의 도가 능력과 축복이 되시기를 격려드린다”고 격려사를 전했고,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는 “위임식은 결혼식에 비유되는데 그 이유는 ‘서로가 신의와 사랑을 지키기로 서약하기 때문’으로 성도님들은 좋은 목사님을 모셨으니 축하드리고, 홍 목사님은 좋은 교회를 만났으니 축하한다. 늘 행복한 목회가 되시기를 바라며 양을 행복하게 하는 목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 위임식 후 홍용춘 담임목사부부가 당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마지막 제4부는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축하의 시간에서는 먼저 이명은 장로가 교회를 대표해 원로목사에게 예물을 증정했고, 조국현 장로는 위임목사에게 예물을 증정한 후 이동혁 전도사(대전아름다운교회, 찬양사역자)와 금산교회 샤론선교단이 축가와 찬무로 위임과 원로목사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정소영 권사와 김은주 집사가 원로목사와 위임목사에게 축하화한을 증정한 후 박춘삼 목사(노회장)의 축도로 위임 및 원로목사 추대예식을 마쳤다.
 
한편 금산교회 제2대 위임 홍용춘 목사는 서대전고와 한밭대학교 금속공학과, 총신대학교 신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전동부교회와 대전남부교회, 서울 장충교회 등에서 전도사와 강도사 부목사로 시무한 후 18년 전 나누리교회를 개척한 후 교회성장을 이끈 바 있으며 이번에 금산교회 위임목사로 취임했다. /문의: 041)751-4071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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