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총회 중부협의회 제21차 정기총회가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제일교회에서 약 2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되어 정진모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등 회무처리를 하였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백남선 목사)중부협의회(협의회장 오정호 목사)제21회 정기총회가 지난 5월 8일(금)오후 1시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제일교회(담임 정진모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회장에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가 취임하였다.
 
중부권역에 소속한 23개 노회에서 21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 및 사업계획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결정을 한 뒤 폐회하였다.
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 수석부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한산제일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송을 부른 후 증경회장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가 로마서 11:11-14절을 본문으로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직분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분을 가지고 자기의 영광을 위해 쓰는 사람도 있고, 직분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영광스럽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라고 반문한 후 “사도들이 받았던 직분과 초대교회가 받았던 직분은 오늘 우리들이 받은 직분과 같은데 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중부협의회 목사, 장로, 리더가 되어서 교단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중부협의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강의창 장로(회계, 가장축복교회)의 헌금기도 후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수석공동회장 박신범 목사), ‘세계선교를 위하여’(상임회장 하귀호 목사), ‘중부협의회를 위하여’(수석공동회장 송종완 목사), ‘총회를 위하여’(상임총무 유도조 장로), ‘총신대학교를 위하여’(상임회장 윤석웅 장로)가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기독신문사 사장 이재천 장로의 축사와 한산제일교회 최병수 장로의 환영사 후 명예회장 연용희 목사(온양삼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는 회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남승찬 장로가 기도한 후 시작되었다. 서기 박춘근 목사가 참석회원 23개 노회 215명을 보고하니 회장이 개회선언을 한 후 회순채택에 들어가 유인물대로 오자와 탈자를 수정 후 받기로 했으며, 전 회의록과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이어 임원선거를 위해 회칙대로 전형위원을 선정하여 임원을 조직한 후 본회에 보고키로 한 뒤 정회를 하였으며 전형위원회가 임원조직을 한 후 보고하니 일부 수정사항이 있어 이를 보완하여 받기로 한 후 본회는 정진모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받았다.
 
이어 신·구 임원교체식을 가진 후 신임회장 정진모 목사가 “회장으로 재임하는 1년 동안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협의회와 총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늘 조언과 지적을 해 주시면 잘 받들어 중부협의회가 총회를 섬기는데 참고하면서 이끌어 가겠다. 임원들과 잘 상의하면서 직무를 잘 감당하겠다. 많은 기도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한 후 폐회기도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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