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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 목사 초청 설교세미나 성료
곽선희 목사 “교회부흥의 비결은 설교이며 설교를 잘하는 방법은 영감 있는 설교요 기독론적인 설교”라고 밝혀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6/23 [11:23]


▲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신석장로교회와 기독타임즈가 공동주관한 곽선희 목사 초청 설교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곽선희 목사가 설교자의 음성사용과 좋은설교의 유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신석장로교회와 기독타임즈가 공동 주관하는 ‘곽선희 목사 초청 설교세미나’가 지난 6월 19일(목)오후 1시부터 신석장로교회(박근상 목사)에서 1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과 충청남북도를 비롯한 경기, 광주 지역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설교에 있어 음성사용의 중요성과 설교와 교회부흥의 비결, 설교를 잘하는 방법 등 평소 곽 목사가 가지고 있는 설교에 대한 철학과 목회에 있어 설교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공감 넘치는 강의를 전달함으로서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강사로 나선 곽선희 목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설교가로 일선목회 은퇴 후에도 많은 목회자들의 관심과 부름을 받고 부흥회와 설교세미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목회자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곽 목사가 전한 강의의 중요한 메시지들을 보면,
목회에 있어 설교의 비중은 단연 으뜸이며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에 곽 목사는 부흥회는 안가더라도 1,20명의 목회자만 모여도 목회자를 돕고 섬기는 세미나를 우선적으로 간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목회에 있어 설교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며 목회의 승부는 설교를 통해서 보아야 한다. 목사가 설교를 못하는 이유는 산만하기 때문이며 성경을 너무 모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러기 때문에 목회자들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의 생명은 설교이며 설교의 중요성은 95%이상이므로 목회를 하면서 너무 이벤트에 집중하지 말고 설교를 잘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공부하고 집중하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의 목회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을 고백하면서 오직 목사는 말씀을 전해야지 내가 찾아가는 심방으로는 목회에 성공할 수 없으며 이는 성도들에게 목회자 자신을 정실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므로 오직 말씀을 전하고 권해야지 내가 찾아가서 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곽 목사는 ‘교회부흥의 비결은 설교’라면서 좋은 설교의 비결은 ‘기독론’으로 즉 목사의 설교에는 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면서 “오늘날 기독교가 너무 자본주의화 되어있어 오늘날 설교의 문제는 “첫째, 번영신학의 문제로 기복적인 설교문제이고, 둘째는 ‘믿음신학’이 문제인데 무조건 잘되고, 병고치고, 문제 해결되며, 복 받는다고 말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설교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곽 목사는 먼저 우리가 설교가 어렵다고 생각하며 말하는데 이는 인본주의 사고 때문으로 설교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사람을 구원시키려고 해야 한다면서 스펄전의 이야기를 인용하기도 하였다. 즉 설교자의 문제는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설교 잘한다는 말을 들으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설교를 잘하는 방법은 영감 있는(영적 감동이 있는)설교를 하는 것으로 여기서 말하는 영감 있는 설교는 복음적 설교를 지칭하는 것으로 설교자는 자꾸 율법적인 설교를 해서는 안되며 의무만 짐 지우는 율법적인 설교가 85%이상이라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우리는 복음적 설교를 해야만 하며 그렇게 설교하는 목회자의 교회는 반드시 부흥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사랑하라’‘부모에게 효도하라’는 설교보다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도록’기도해야 하며 또한 은혜로운 설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철저하게 복음적인 설교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음적인 설교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말하는 것으로 기독론은 3가지인데 첫째, 지상에서의 예수님, 둘째,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셋째, 부활, 승천, 하늘에 계시는 예수님으로 오늘날 개신교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설교는 지장에서의 예수님에게 대부분의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면서 기독론의 주요한 세 가지 내용이 반영된 설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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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23 [11:2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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