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6월 17일(화)오후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대표 지성업 목사를 비롯한 200여명의 산모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태교음악회를 갖고 출산용품등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 발행인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산모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를 통한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로 진행하고 후원기관 통해 출산용품 증정시간 가져
 

대전월드휴먼브리지(대표 지성업 목사, 산성감리교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 대전산성교회, 남양유업, MON·DOU·DOU 가 후원하는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인 ‘모아사랑 태교음악회’가 지난 6월 17일 오후 2시 30분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산모와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라파금(라파금은 2004년 창단되었으며 연주를 통해 이 세상 사람들의 영혼에 위로와 기쁨, 그리고 감사와 자유함이 흘러가기를 꿈꾸는 가야금 연주단으로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가야금으로 연주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선곡,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관, 단체, 기업, 교회 등의 초청연주 및 의료기관 군부대, 복지기관 등에서 연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과 바리톤 이강호, 피아노 구현정, 비올라 김남중, 피아노 박선화, 플루트 송연화 등의 연주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출연하여 산모들을 위해 엄선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주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물하였으며 남양유업 등의 후원을 통한 선물과 경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아나운서 이정원씨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대전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지성업 목사는 “우리 인생에서 생명의 잉태와 출산은 큰 축복이고 기쁨인데 새 생명을 잉태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축복되고 행복한 사람들이다. 또한 아기를 품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태교를 하며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계신 여러분은 가장 넓은 사랑의 품을 가진 어머니이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는 미래의 소망”이라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제38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소중한 새 생명의 탄생과 함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가꾸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하였다.
 
이날 태교음악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린덴바울이 출연하여 ‘Swan Theme’‘꿈을 꾼 후에’‘사랑의 인사’‘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Por una Cabeza'등의 곡을 피아노, 플루트, 비올라의 음악을 선사하였으며, 휴식 후에 진행된 2부 음악회에서는 ‘라파금’이 ‘서리서리’‘Honey Honey’‘Waterloo’‘Tie a Yellow Ribbon’을 연주 한 후 바리톤 이강호와 피아니스트 구현정이 출연하여 ‘이룰 수 없는 꿈’‘어느 매력적인 밤에’‘산촌’‘아무도 모르라고’등을 열창한 후 행운권 추첨 후 참석한 산모들에게 대전산성교회와 후원사를 통해 준비한 출산용품들을 선물한 후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월드휴먼브리지는 국제구호개발기구로 국내 및 해외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주요사업으로는 ▲기부모금운동(1% 나눔 캠페인)과 국내 지원 사업으로 ▲모아사랑(엄마랑 아기사랑)을 통한 출산용품 지원과 태교음악회 ▲엔젤맘(미혼모자 가구 자립지원) ▲아이러브(사랑의 빛 개안수술 지원) ▲사랑의 곳간(한 부모 가정 연중 쌀지원 및 모금) ▲공익카페 파구스(희망의일자리 창출 공익 카페) ▲사랑의 설렁탕 나눔(노숙인 독거노인 설렁탕 지원 ▲Walk Together걷기축제(다문화 지원 및 생명존중 캠페인)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지원 사업으로는 볼리비아 직업기술학교, 아프리카 우물파기 후원, 아프리카 살충 모기장 보내기 운동, 코피노 자립지원 사업을 긴급구호사업으로 국내 해외 긴급재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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