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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제62차 정기총회
제64대 회장에 김등모 목사 선출 5월 11일(주일)회장 이·취임식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5/12 [12:01]


▲ 91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대전영락교회에서 열린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제62차 정기총회가 대전영락교회에 열려 김등모 목사를 제64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였다.     © 오종영 발행인

 
2300교회 35만 성도를 대표하는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제62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9일(화) 오전 11시 대전영락교회(담임 김등모 목사)에서 개최되어 임원선출과 사업보고 및 계획 및 예산안 확정 등 주요 업무를 확정하고 폐회하였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1952년 9월 장로교·감리교·성결교·구세군 등 4개교단이 대전시의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된 이래 제1대 회장에 김창근 목사(성결교)가 취임한 이래 모두 58명의 회장이 회장직을 역임해 왔으며 이번 64대 회장에 김등모 목사가 선출된 것이다.
 
이번 정총에는 91명의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정총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제1부 예배는 부회장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의 인도로 자문위원 이종각 장로(삼성성결교회)가 기도한 후 회장 박영태 감독(중촌감리교회)이 느헤미야 1:1-7절을 본문으로 “느헤미야 같은 지도자가 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감독은 설교를 통해 “느헤미야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으로 느헤미야는 안타까운 조국의 현실을 보며 눈물을 흘렸는데 우리도 우리가 살고 있는 조국의 안타까운 현실, 특히 잘못된 이단들의 사상에 의해 ‘세월호’의 비극적인 참사가 일어났는데 이 일로 슬픔에 빠져있는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자”면서 “오늘날 한국인 중 75%가 정직해서는 살 수 없다는 대답이 나올 정도로 소망 없는 세상 속에서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해서는 안된다. 또한 눈물 흘리는 자리에만 앉아있지 말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행동하는 리더십을 가진 집단으로서의 대기연이 되고 지도자가 되자”고 말했다.
 
설교 후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의 광고 후 고문 유병문 목사(대전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회장 박영태 감독의 사회로 2부 정기총회가 열렸다. 정총은 부회장 임헌근 장로(신탄진그리스도의교회)의 기도 후 회장 박영태 감독이 “그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임원들과 사무 간사 등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떤 기관이나 단체이든지 후임자 선정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데 후임으로 김등모 목사님이 세워지게 되어서 감사하다. 떠나가는 사람으로서 매우 흡족함을 느끼며 지난 1년 동안 감사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서기 오성균 목사가 각 교단별 참석자들을 계수한 후 보고한 참석자는 91명이었으며 이에 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회무를 진행하였다.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낭독은 유인물대로 받기로 한 후 감사 정영협 목사가 감사보고를 하였다. 감사보고 후 회계가 보고한 2014년도 예산안과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보고한 ‘부활절 연합예배, 성탄축하연합예배, 기독문화예술제, 2015교회전화번호부 발행’ 등의 사업보고를 받고 회장 박영태 감독이 2013성탄절 준비위원장 김등모 목사와 이석환 장로, 2014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인 김양흡 목사와 한금태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2014부활절연합성가대 총지휘자 한의삭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임원선출에 돌입하였다.임원선출은 회칙 5장에 의거 인선위원회에 맡겨 인선한 후 본회의 인준을 받도록 한 회칙의 내용대로 인선위원회(위원장 김부원 목사, 서기 오종탁 장로)모임을 가진 후 서기 오종탁 장로가 보고한 회장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 부회장은 각 교단에서 인선위원회에 추천한 명단대로, 서기 오성균 목사(신성교회), 회계 안철호 장로, 감사 정영협 목사, 김갑수 장로를 그대로 인준하였으며 기타 임원은 회칙에 의거하여 회장단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 직전회장으로부터 의사봉을 전달받고 있는 64대 회장 김등모 목사.     © 오종영 발행인

임원선거 후 신·구임원교체식이 있었다. 신·구임원교체식에서 이임회장 박영태 감독이 신임회장 김등모 목사에게 연합회기와 의사봉을 전달한 후 신임회장 김등모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였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및 2300교회 35만 성도들이 기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 연합기관은 성도와 교회를 보호하는 기관으로 전임 선배들의 좋은 전통을 잘 계승하며 연합회의 존재목적이 잘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김등모 목사의 사회로 계속된 회의에서는 먼저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보고한 사업보고와 회계부에서 제출한 예산승인은 보고서대로 받았으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준의 건은 다수의 의견차이가 있어 이대위에서 올린 보고문건은 반려하고 연합회 규정에 의거 5월 9일까지 미비 된 각 교단의 위원파송 후 규정에 의거 처리하기로 한 후 회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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