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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기독교총연합회 2014부활절 연합예배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4/29 [11:09]

천안삼거리공원으로 예정되었던 장소는 백석대학교 백석홀로 바꾸고 열린음악회는 취소한 가운데 2000성도와 함께 연합예배와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 통해 부활의 의미 되새겨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천안시청과 천안성시화운동본부 및 천안홀리클럽 등이 후원하는 2014천안시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4월 20일(주일)오후 2시부터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천기총 대표회장 한익상 목사와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연합회 산하 목회자와 성도, 지역의 기관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연합예배는 본래 천안삼거리공원 야외무대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큰 잔치와 열린음악회를 통해 향토의식을 고취함과 아울러 불신자들에게 문화행사를 통한 복음전파의 기회로 삼고자 하였으나 ‘세월호’전복사고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정서를 감안하여 행사 불과 며칠을 앞두고 백석대학교 백석홀로 장소로 변경하여 ‘열린 음악회’를 취소한 체‘부활절 연합예배’와 ‘사랑의 쌀 전달식’을 중심으로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로 진행하여 의욕적으로 준비하였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는 큰 아쉬움을 남기었으나 부활절 본래의 의미를 살려 은혜로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으로 삼았다.

연합예배에 앞서 천기총 대표회장 한익상 목사는“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들에게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시려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으며 또한 부활하셔서 사망을 영생으로 바꿔주셨으며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다.”면서 “우리가 사는 천안은 세계 도시 중에 행복만족도가 98위에 해당하나 불확실한 미래와 삶의 염려와 근심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천안시민들에게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2014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이 부활의 기쁨을 온 천하에 선포하자! 이렇게 함으로 천안 땅이 부활신앙으로 가득한 옥토가 되어 하나님나라를 이루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오후 2시에 개회되었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이기덕 목사(성환침례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하늘중앙교회 성가대가 입례찬양을 드린 후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기도에서는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하여’ 김형제 목사(천성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신점 목사(천안성은교회)가 ‘지역복음화와 교회연합 및 일치를 위하여’ 간절히 특별기도를 드린 후 최세종 목사(기쁨이넘치는교회)의 인도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합심기도 후에는 천안홀리클럽회장 박찬석 장로의 요한복음 11:25-26절 봉독과 천안성결교회 이현아 집사의 지휘로 연합찬양대가 ‘살아계신 주’를 합창하였으며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한익상 목사(든든한교회)가 ‘예수 다시 사셨네!’라는 제목으로 부활절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설교 후 총무 윤학희 목사(천안성결교회)의 광고와 직전회장 강홍규 목사(천안은혜교회)의 축도 후 2부 순서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쌀나눔 잔치는 공동회장 안준호 목사(열매맺는교회)의 사회로 안병찬 목사(참아름다운교회)가 경과보고를 한 후 천기총대표회장 한익상 목사가 천안시를 대표하여 참석한 성무용 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한 후 성무용 천안시장이 인사말을 전달함으로서 지역교회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사랑의 쌀을 나누게 되었다.

올해 천안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그동안의 관행이었던 새벽예배를 과감히 오후예배로 변경하고 천안의 관문인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지역출신의 성악가들과 합창단들을 대거 초청하여 믿지 않는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천안시 교회들과 성도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다. 이를 위한 준비과정도 어느 해 보다도 열정적으로 홍보 및 무대준비와 만전을 기하였으나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아쉬움을 달래야 했으나 이 와중에도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원동원으로 성공적인 부활절연합예배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한편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온양삼일교회(연용희 목사)에서 각 각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의 복음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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