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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3월 3일 2014 입학식과 개강식에 맞춰 헌혈 캠페인 거행
7년째 입학식을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벌여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3/14 [14:59]



▲ 한남대학교가 교내 성지관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진 후 사랑의 헌혈 봉사에 참여하는 등 새 학기를 시작하였다. (사진은 한남대학교 입학식 전경)     © 오종영 발행인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인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가 7년 연속 입학식과 신학기 개강에 맞춰 ‘사랑나누기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한남대는 지난 3월 3일(월) 오전 10시 교내 성지관에서 김형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한남대학교는 2014학년도에 58개학과에 학부생 3.100여명이 입학하였으며 입학식과 더불어 재학생들의 개강식도 함께 열린 후 일제히 학과별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날 입학식을 맞아 총장훈화에 나선 김형태 총장은 “지난 12년 간 초·중·고 과정을 잘 마치고 이제 한남대학교 신입생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우리 한남대학교는 58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진리·자유·봉사」라는 교육목적을 실천하고 있는 기독교 명문사학”이라면서 학생들이 4년간의 대학생활에서 추구해야 할 세 가지 과제인 위대한 계명(마22:37-40)을 소개하였다. 

“첫째, 상향신앙입니다. 수직적으로 하늘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공경하고 예배하며 그분의 사랑과 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둘째, 외향신앙입니다. 수평적으로 전후좌우를 살펴보십시오.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바랍니다. 셋째, 내향신앙입니다. 자기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고 아끼십시오.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파악하십시오. 불필요한 것을 사면 필요한 것을 팔게 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겠지만 꼭 해야 되는 일도 하라”고 말했다.

또한 한남인들의 생활다짐을 7가지로 소개하며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①날마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겠습니다. ②만나면 서로 미소 지으며 인사하겠습니다. ③무감독 시험으로 정직을 실천하겠습니다. ④담배꽁초와 쓰레기 없는 청정 캠퍼스를 만들겠습니다. ⑤버스 안에서 자리양보로 공익을 실천하겠습니다. ⑥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더불어 살겠습니다. ⑦국제적인 문제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학교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입학식 및 개강식과 때를 같이하여 한남대학교는 오전 10시30분부터 교내 성지관과 린튼기념공원 등에서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거행한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에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김형태 총장은 학생회장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은 한남대학교 7년째 입학식 및 개강식과 때를 같이하여 실시해 오고 있는 사랑실천운동이다.
☎문의: 042)629-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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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3/14 [14:5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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