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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설계된 지구 -누가 만들었을까?①
권혁상 교수(창조과학대전지부장,Kaist신소재공학과교수)
 
편집국   기사입력  2014/02/14 [14:47]
▲ 권혁상 교수(창조과학대전지부장)     ©편집국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이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될 것이다”[창2217]고 말씀하셨다. 맨 눈으로 밤에 별을 보면 별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 허블 만원경으로 보면 별들이 마치 모래처럼 많아 보인다(그림 1).
 
직경이 200억 광년이나 되는 우주에는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 1022개나 있다고 하니 위성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별들이 우주를 채우고 있다. 진화론 자들은 지구는 그 많은 별들 중에서 별로 특별하지 않은 하나의 별로 생각한다.
 
1980년 대에, 천체물리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은 “지구는 우주의 변두리에 있는 한 은하에 속한 작은 반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대중화시켰다. 그래서 그러한 반점에 불과한 지구에 사는 사람도 우연히 생겨난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게 하였다. 과학자들은 그 많은 별들 중에 지구 처럼 물이 있는 별이 왜 없을까? 물이 있으면 당연히 진화된 생명체들이 있을 것이고 사람보다도 뛰어난 외계인들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가 만들어 졌다.
 
▲ 그림1)허블 망원경으로 본 별.     © 편집국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 액체상태의 물이 있는 곳은 지구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지구는 그 표면의 70 %가 물로 덮여 있고, 지구의 땅이 평평한 구형이면 평균 2.5 Km 깊이로 물에 덮일 수 있을 정도로 물이 풍부하여 다양한 종의 생명체 들이 살고 있다. 물 외에도 생명체가 지구에서 살려면 여러 조건들이 동시에 만족되어야 한다.

태양은 지구의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에 적합한 파란색과 붉은 색 빛을 최적의 강도로 제공하는데 이는 태양의 크기가 적절하기 때문이다.
 
태양으로부터 약 1억 5000만 Km 떨어져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는 직경이 6,370 Km로, 그 직경이 약 1 %가 크거나 작으면 지구가 너무 뜨겁거나 추워서 생명체가 생존이 힘들다.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대부분의 위성들은 타원형 궤도로 공전한다. 그러나 지구는 원형 궤도로 공전하여 극단적인 온도변화를 최소화 시켜준다.
 
그리고 지구의 공정궤도 반경 1억 5000만 Km는 지구 표면의 온도를 평균 14. 4 C, 평균 바다온도를 7.2 C로 유지하여 생물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최적화된 거리다. 공정궤도가 이보다 긴 화성에서는 생물은 얼어 죽고, 공정궤도가 이 보다 짧은 금성은 생물은 타 죽는다.
 
▲ 다중 안전 막으로 보호받는 지구     © 편집국
태양이 생산하는 에너지의 변화가 크면 지구의 온도와 날씨, 생태계에 큰 변화를 초래하는데 태양은 거의 일정한(변화율이 0.1 % 이내) 에너지를 방출한다. 지구의 공전속도는 시속 약 11만 Km로 비행기 속도의 약 100 배나 빠르다.
 
지구의 공전 속도가 이 보다 빠르면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멀어져 바다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변하고, 더 느리면 태양으로 빨려 들어가 녹아버린다.
 
지구의 무게는 생물들에게 적절한 중력을 제공하고 대기(질소78%, 산소21%, 기타 1%)를 적절한 기압 하에 있도록 붙들고 있다.
 
지구의 무게에 따라 대기 중의 질소 대 산소의 비율이 변화하여 생물이 살기가 어렵게 된다. 지구에 사는 여러 생물들은 우주 공간으로부터 다양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다중 안전 막(층)으로 보호받고 있다. 그림 2는 지구가 대기층, 오존 층, 자기장 층, 진공 층으로 둘러 쌓여 지구 생물들이 보호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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