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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2014 기획목회 - 제8차 사역설명회'
11월 11일 기독교연합회장 17층 강당에서 개최
 
보도1국   기사입력  2013/11/25 [14:49]


▲ 미래목회포럼이 주최하는 새해준비 기획목회 사역설명회에서 강사로 나선 주서택 목사가 강의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매년 새해 목회를 구상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미래목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건강한 모델교회 사례들을 소개해 온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이 11일 ‘미래를 여는 특화된 목회’라는 주제로 300여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 기획목회-제8차 사역설명회’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고명진 부대표(수원중앙침레교회)의 개회기도 후 정성진 이사장(거룩한빛광성교회)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목회 환경에서 어떻게 변화를 주도하는 목회를 할 것인지가 목회자 모두의 고민일 것”이라며 “창의적 목회 전략을 수립하고, 목회 환경 변화와 영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특화된 형태의 목회돌봄이 필요하며, 한국의 5만여 교회가 건강한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 그리고 존경받는 교회로 나가는 성숙한 목회를 위해 대안의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첫 강의에서 홍민기 목사(호산나교회는 ‘다음세대 부흥전략’이라는 강의에서 “많은 교회가 다음세대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다음세대들은 교회가 자신들을 향한 비전이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저 교회는 장년들을 위하여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만 느끼고 있다. 교회는 결코 표어 등을 통하여 다음세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은 관계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사역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음세대와 뒹구는 사역을 할 때 다음세대의 새로운 영적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관계중심 사역의 7가지 방법을 구체적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주서택 목사(청주 주님의 교회)는 ‘내적치유의 목회적 적용’이라는 강의에서 성경적 관점에서의 내적 치유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인간의 정신적인 문제, 내적인 문제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사역으로 치유하여 그리스도의 성숙한 분량까지 나아가도록 돕는 거룩한 성화의 과정이요 신앙성숙과 회복의 과정이자, 인본주의에 근거한 심리치료가 아니라 성경말씀에 근거한 전인치유와 회복의 과정,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 전인적인 목회영역에서 적용하는 내적치유의 과정이 목회상에서 필수적“임을 지적하고 내적치유의 여러 가지 단계들을 소개하였다.

이날 강사로는 홍민기 목사(부산호산나교회), 이윤재 목사(한신교회), 김한호 목사(춘천 동부교회), 박순오 목사(대구서현교회), 주서택 목사(청주 주님의교회), 권순웅 목사(화성 주다산교회),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 등이 나서 새해목회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양질의 대안을 제시했다.강의는 △다음세대 부흥전략 △예수영성목회 안내 △지역에 뿌리내리는 디아코니아의 실제 △내적치유의 목회 적용 △스파크셀 목회 △성경적 재정훈련 적용 △기도·말씀묵상·관계전도 직분자 세우기 등이 주요 테마였다. 참석한 유정기 목사(동탄사랑의교회)는 “사역설명회는 새해 목회를 설계하고 미래목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등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전과 비전을 심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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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5 [14:4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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