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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스테이션 2013′ KINGDOM CONFERRENCE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8/05 [16:52]


▲ 한국교회 청년 청소년 부흥을 위해비전스테이션이 주관한 제9회 Kingdom conference에 참석한 500여 청소년들     © 오종영 발행인


첫 오픈컨퍼런스 ‘Overcome(승리하리라)’ 주제로 500여명의 청소년 참석
중국 지하교회청소년 15명 내방 함께 예배 더욱 뜻 깊은 컨퍼런스

비전스테이션(대표 황성은 목사)가 주최하는 2013′ Kingdom Conforrence가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례신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비전스테이션이 여름과 겨울 일년에 두 차례씩 개최해 오던 PK&MK CONFERRENCE를 지역교회들의 요청에 의해 여름에는 오픈컨퍼런스로 모든 교회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는 컨퍼런스로 개최하면서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신청을 함으로 인해 늦게 신청한 14개 교회들이 인원초과로 되돌아가는 등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비전스테이션 대표 황 목사는 멀리서 오신 교회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장소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가 안타깝다면서 내년에는 대강당에서 참여를 원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오픈컨퍼런스로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겨울까지 매년 PK와 MK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많은 목사님들과 교회의 요청으로 올 여름에는 PK와 MK뿐 아니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오픈 컨퍼런스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향후 비전스테이션은 “겨울에는 PK와 MK만을 위한 컨퍼런스로, 여름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오픈컨퍼런스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섬기고자 한다”면서 “계속적인 관심과 중보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사로는 Scott Brenner(스캇 브래너)목사(레위지파 미니스트리), 이창호 목사(넘치는교회 담임), 황성은 목사(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 대표), 탁지원 소장(현대종교 발행인), 힙합맨토, 브라이언 김(한국기아대책기구 음악대사), 그레이스리(OMEGA BAND리드보컬/CCM사역자) 등이 나서 말씀과 찬양, 중보기로 선교한국와 다음세대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것을 축복하며 다짐하는 시간으로 이끌어갔다.

참석한 청소년들의 기도의 열기와 예배를 향한 집중력은 장년세대보다 훨씬 더 뜨겁고 진지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Overcome(승리하리라)의 주제처럼 다음세대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서기를 바라는 소망이 가득 차 오르는 모습이었다.

황성은 목사의 오픈예배 설교에 이어 레위지파와 함께하는 워십예배가 이어진 첫째날 컨퍼런스에 이어 둘째날 저녁 집회의 강사로는 Kingdom Worship& OMEGA BAND의 찬양에 이어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부 담담이자 현 넘치는 교회 담임목사인 이창호 목사가 나서 ‘In put & Out put’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영적전쟁의 승리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in put & out put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in put의 원리는 우리의 눈과 귀를 통하여 계속 들어오는 것이 있는데 좋은 게 들어오면 좋은 영향을 받고 살지만 나쁜 것이 들어오면 나쁜 영향으로 인해 영적으로 힘들어지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대를 보면 좋은 것들이 별로 없다. 인터넷, 게임, 영화, 모두 그렇다, 폭력, 음란 등 더럽고 추한 것에 노출되어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안에는 나쁜 것들만 들어온다. 그러나 문제는 어차피 우리가 기도원에서만 산다면 모를까 나쁜 영향을 받지 않고(in put) 살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면서 “이러한 세대에서 우리가 영적으로 승리자로 살 수 있는 방법으로 out put을 잘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다름 아닌 소리를 지르며 기도하는 것으로 소리 질러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드릴 때 내안의 치유가 일어나며 나쁜 것들이 out put 될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은혜가 임하고 영적전쟁에 승리를 가져 온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가 더욱 뜻 깊었던 것은 중국지하교회 사역을 담당하는 선교사와 지하교회 청소년 15명이 함께 하는 컨퍼런스였다는 점이다. 

이날 찾아온 뜻밖의 손님들은 황 목사가 중국지하교회 리더십세미나 인도차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만나게 된 선교사의 일행이었다. 이들 일행의 방문을 성령님의 인도라고 생각한 황 목사는 그들에게 둘째 날 오후세션 강의를 맡겼고 지하교회 청소년들이 예배인도를 하면서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국의 500명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성령님을 향한 열정이 불같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참석자들 모두가 울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중국 청소년들의 순수하고도 주님을 향한 열정이 침례신학대학교 안에 있는 사람들을 앞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온 한 자매가 간증을 통해 “본인은 한국과 북한의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으며, 중국의 다음세대와 한국의 다음세대가 모여서 매우 의미 있는 예배이다. 그러나 이 자리에 함께 있어야 할 일본의 다음세대와 북한의 다음세대가 모여서 함께 예배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하자 비전스테이션 대표 황 목사는 즉석에서 매년 여름 비전스테이션 킹덤 컨퍼런스에 중국 지하교회 청년과 청소년들을 정식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오늘과 같이 함께 예배하면서 성령님께서 중국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 한국의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성령님의 역사를 간증해달라고 제안하자 회중석에서 큰 함성과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편 이날 황 목사는 오늘밤에 중국의 다음세대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아서 정성껏 헌금을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둘째 날 저녁예배 때 모금된 헌금 전액을 중국 선교사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중국 선교사는 이 헌금의 절반을 다시 황성은 목사에게 전달하며 한국의 다음세대와 한·중·일 청년세대와 다음세대의 연합집회가 성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부탁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향후 매년 여름에 있는 비전스테이션 킹덤 컨퍼런스에 중국의 청년세대와 다음세대가 합류해서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매년 겨울에는 한국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중국 상하이로 가서 중국지하교회 청년과 청소년들과 함께 연합으로 예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황성은 목사는 “하나님께서 중국지하교회 청소년들을 통해서 잠자고 있는 한국의 다음세대와 청년세대를 깨우고 계신다고 믿는다. 매년 정기적으로 한·중·일의 다음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서 모든 아젠다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이들에 의해서 잠자고 있는 기성세대로 깨어나리라고 믿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의 100여개 캠프 중에 새로운 차원의 예배가 풀어지고 성령님 안에서 한국과 중국의 다음세대가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는 의미 있는 컨퍼런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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