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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독교선교연합 및 기관장 취임 감사예배
최재형 지방법원장, 김경수 검사장,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박우귀 방통위 대전사무소장 취임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7/19 [16:02]
▲ 대전기독교선교연합 및 기관장 취임 감사예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대전기독교연합회장 박영태 감독과 참석자들     © 오종영 발행인

대전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회장 목원대대학교 김원배 총장)이 주관하는 대전기독교선교연합예배 및 기독기관장 취임예배가 지난 7월 5일(금)오전 7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에서 있었다.

이번 취임감사예배 및 연합예배는 매월 대전홀리클럽과 성시화운동본부 및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이 연합으로 예배를 드려오던 관행에 따라 정기 모임을 기하여 감사예배로 드리게 된 것이다. 

대전지역에는 크리스천 기관장들이 순차적으로 부임하였다. 부임한 기독기관장들을 보면 대전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최재형 법원장과 대전고등검찰청 김경수 검사장 그리고 대전지방경찰청 정용선 청장 및 박우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전사무소장 등이다.

이에 대기연과 대전시 16개 기독교선교연합회가 이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크리스천리더스클럽 주관으로 7월 정기 모임을 취임감사예배로 드리게 된 것이다. 대전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취임감사예배에는 대기연 회장 박영태 감독과 직전회장 이영환 목사 및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계 및 기관장들과 대전지역 기독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약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축하예배는 크리스천리더스클럽 회장 김원배 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홀리클럽 대표회장 임재복 장로의 대표기도 후 대전직장선교연합회 합창단의 특별찬송 후 대전횃불회 대표회장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가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갈라디아서 2:20절을 본문으로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예수 믿으면 생기는 것 3가지가 있으니 첫째, 죄인이라는 것이요, 둘째 하나님의 자녀이며, 셋째, 사랑받는 자녀”라면서 “우리가 아무리 깨끗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여전히 죄인일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네 분은 상대적으로 본다면 성공자요, 이 사회의 주류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일 뿐이요 그분이 보혈로 우리를 덮어주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여전히 추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라며, 오늘 네 분이 주안에 있으니 당부드리는 것은 우리 모두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 그 분 앞에서 겸손하게 낮은 종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마지막으로 오늘 여기에는 대전시의 주요 기관장들이 모두 모였는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다. 그렇다면 항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는 존귀한 자들이니 직분을 떠나 그 누구도 함부로 여기지 말고 보배롭고 존귀하고, 사랑스럽게 여기며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대기연 회장 박영태 감독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박 감독은 환영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대전을 위해 네 분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네 분의 취임을 대전시 2,300교회와 35만 성도를 대표하여 축하드린다. 우리는 교파와 교회는 다르나 부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로서 네 분이 동참해서 더 기쁘다. 그동안 헌신하신 시장. 교육감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네 분이 연대함을 환영하며 재임동안 하나님께 영광, 대전 시민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족적을 남기시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기도해 드릴 것이다. 네분이 처한 자리에서 예수님의 향기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환영하고 축복한다”고 말했다.

축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전했다.
먼저 염 시장은 “이번에 네 분의 믿는 기관장들이 대전의 크리스천커뮤니티에 합류해서 감사하며 여러분들의 합류가 대전의 성시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오늘 네 분은 평소 신실한 믿음을 가지시고 크리스천으로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 분들로서 성경에 보면 권세를 가질수록 세속적 욕망에 접근할 수밖에 없으나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반성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라고 공직자로서 성경적 삶의 정신을 드러내는 네 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김신호 교육감은 “평소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이 교육청을 방문해 주셔서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며 네분을 이곳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는다. 이제 네분은 대전에서 재임기간 동안 뚜렷한 업적을 남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기도한다. 오늘 교육청에 모여주신 모든 분들과 이 예배를 위해 수고하시고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사랑하고 환영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부임한 기관장들의 부임인사도 이어졌다.
먼저 최재형 대전지방법원장은 “하나님의 축복이 많으나 무엇보다도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함께함을 감사드리며 이렇게 환영하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처럼 재임기간 중 대전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셨던 믿음의 형제들과 협력하여 대전의 복음화를 위해 섬기는 종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하였으며, 김경수 대전고검 검사장은 “어디를 가나 믿음의 형제가 있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이영환 목사님과 박영태 목사님의 말씀이 많은 도전이 되었다. 더욱 힘을 내어 헌신하겠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리 검찰이 거만하지 않고 내가 하는 일, 후배들이 하는 일이 거만하지 않고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다짐을 한다.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오늘 목사님 말씀대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살도록 힘쓰겠다. 골3:23의 말씀처럼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사람에게 하지 않고 하나님께 하듯이 하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살겠다. 또한 경찰청 내에 연합선교회를 발족시키겠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누구보다도 먼저 교회가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박우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전사무소장은 “인터넷 악성댓글과 자살사이트, 성인사이트를 잘 살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현재는 서울 광진교회(민경설 목사 담임)안수집사로 섬기고 있는데 이곳에서 재임하는 동안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 후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사무국장 박명용 장로가 광고를 전한 다음 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의 축도로 취임축하예배를 폐한 후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의 조찬 식사기도 후 교제와 인사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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