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3개 기관 연합 신년하례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영태 감독.     © 오종영 발행인

 

대전성시화를 위한 신년하례연합예배를 2013년 1월 11일(금)오전 7시 목원대학교에서 드렸다.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및 대전홀리클럽 회원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신년하례연합예배에는 3개기관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대전기독교연합회 이영환 회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및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드려졌다.

 

대전시 성시화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 기관은 각각 주별 기도모임을 비롯하여 정기적으로 연합예배를 드리며 사역적 협력을 통해 대전시 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맹현 장로(대전창조과학회 후원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임재복 홀리클럽 회장의 성경봉독과 목원대학교 교수선교회의 중창에 이어 목원대 이사장 박영태 감독(중촌감리교회)이 나서 ‘뜻을 정하고 출발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박영태 감독은 다니엘1:8-16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다니엘은 왕족으로서 조국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초토화된 후 포로로 끌려갔으나 그 신실한 신앙을 보신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총리로 삼으셨는데 왕조는 바뀌어도 그는 지속적으로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바라보면서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기로 뜻을 정하고 살자. 둘째, 믿는 자답게 살기 위해 결단하고 예수 닮은 삶을 살자. 셋째, 우리의 사역 앞에 1년을 어떻게 지낼 것인가를 결단하자”고 권면했다.

 

새해인사에 나선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영환 목사는 “새해를 맞아 3개 기관이 목원대학교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게 됨을 축복하며 많은 기관장들이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대전은 복된 도시”라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섬기는 기관이 되도록 기도하며 특히 대전시성시화를 위해 일하시게 될 김등모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어 박병석 국회 부의장은 “오늘날 청소년들의 의식이 충격적이라 할 정도로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세월을 아끼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지혜롭게 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잠언에서 ‘남의 비판과 견책을 겸손하게 받으라’고 하였는데 나부터 그렇게 살도록 하겠다. 우리 모두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과 견책을 받으며 사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한 후 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장 김등모 목사의 축도로 폐회한 후 목원대학교에서 제공한 만찬을 나누고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대전크리스천 리더스클럽은 1월 18일(금) 오전 7시 레전드호텔에서, 대전홀리클럽은 1월 15일(화)오전 6시 30분에 조찬기도회로 모였으며,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1월 20일(주일)오후 3시 대전영락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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