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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 3월 23일 제2회 Corrutopia 학술심포지엄 개최
서울구치소 옆 ‘뜰한채’에서 교정전문가와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UN을 통해 k-교정표준교화 매뉴얼 전 세계 보급을 위한 다양한 발제와 논찬 진행
 
오종영   기사입력  2024/04/02 [13:04]

▲ UN을 통해 K-표준 교화매뉴얼 전세계 보급을 위한 제2회 K-Corrutopia학술 심포지엄이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 주최로 서울구치소 옆 뜰한채에서 3월 21일(목) 개최됐다.     © 오종영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는 지난 3월 23일. 서울구치소 옆에 위치한 "뜰한채"에서 제2회 Corrutopia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교정협의회 지정수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해 국민의례 후 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김성기 목사의 인사와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병석 제20대 국회의장의 축사 및 신용해 본부장의 환영사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전세계에서 유래를 찿아 보기 힘든 독특하고 의미 있는 고귀한 행사"라고 극찬하였으며,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33년간 남다른 열정으로 교정에 헌신해온 김성기 목사님의 숭고한 비전과 실천신학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교정학술심포지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법무부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포지엄을 준비하신 김성기 이사장님을 비롯한 법인관계자 여러분들과 축사 순서를 맡아주신 반기문 UN사무총장님, 박병석 전 국회의장님과 발제를 맡아주신 교도소장, 청장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사장 김성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선진 교정이 선진국가로 인류공동체의 미래는 교도소의 수용자교화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교정이란 거대 담론이 없이는 경제 대국, 국방, 외교 강국의 담론은 별 의미가 없다. 따라서 오늘 제2차 K-Corrutopia교정학술심포지엄은 글로벌시대에 k-교정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교정 강국의 비전과 목표와 골든타임을 설정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교정의 검증된 교화프로그램을 엄선하여 UN을 통하여 전 세계에 무료로 보급함으로써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 교정시설에 있는 수용자들의 인권을 세워주고 수용자 교화와 출소자 재범 방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함에 목적을 두고 학술대회를 계속 열고 있다“면서 ”K-교정학술심포지엄은 인류공동체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교정 으뜸 선도국가로의 위대한 목표설정과 선진 대한민국 교정으로서의 대전환과 대혁신의 꿈을 역사와 국민 앞에 선언하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시와 장"이라고 전한 후 2부 순서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UN회복적 사법 매뉴얼 소개 및 한국교정의 역할과 저력과 전망연구(김영식 박사, 현 소망교도소장, 전 동부구치소장) ▲교정학의 발전방안(김안식 박사, 전 안양교도소장, 현 백석대 교수) ▲교정선교를 위한 교화프로그램 연구(전 부산교도소장 윤종우 박사) ▲교정시설 분류제도(전 화성직업교도소장 이언담 박사) ▲교정시설 아버지학교 도입사례(홍남식 박사/전서울교정청장) ▲출소전새생명희망학교(신미자 국장/ 새희망교화센터)등이 발제한 후 전 홍성교도소장 김응분 박사가 논찬을 한 후 참석자들이 총평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심포지엄을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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