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택진 장로가 부총회장 취임감사예배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2023년 가을 대전지역에서는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예장합동과 통합 양대교단에서 큰 일꾼을 배출했다. 먼저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취임한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에 이어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에서 단독으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장로부총회장에 취임한 윤택진 장로로 대전지역 교계의 겹경사인 셈이다.

지난 10월 22일(주일) 오후 4시 30분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담임)에서는 ‘윤택진 장로 부총회장 취임감사예배’가 대전노회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대전노회장 황찬규 목사의 인도로 대전노회 부노회장 안하균 장로의 기도, 대전노회 부노회장 박한수 목사의 성경봉독(열왕기상 3:6), 대전제일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란 제하의 설교가 이어진 후 직전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축하순서는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축하순서는 오정호 장로(제96회 총회장로부총회장)와 대전노회 전노회장 박용신 장로, 대전제일교회 박창영 원로장로가 격려사를 전했고, 대전노회 전노회장 정민량 목사와 대전신학대학교 김영권 총장, 전국장로연합회 전 회장 안옥섭 장로의 축사가 있은 후 대전제일교회 황은애 권사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드니’라는 축사찬양을 드렸다.

이어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가 축하패를 증정했고, 대전제일교회와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부총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장로부총회장 윤택진 장로가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대전제일교회 이춘세 장로의 광고와 제103회장로부총회장 차주옥 장로의 마침기도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와 축하순서를 모두 마쳤다.

한편 윤택진 장로는 2022년 11월 27일 대전제일교회 정기당회에서 제10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받았으며, 2023년 2월 28일 총회 사무국에 제10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2023년 4월 17일 제142회 대전노회에서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 및 대전노회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됐으며, 7월 18일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10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등록 후 9월 19일 제108회 총회에서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그 외에도 윤 장로는 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교계 연합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교계의 존경을 받아왔다. 장로부총회장의 임기는 2024년 9월 제109회 총회일까지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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