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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지역사회 복음화 세미나개최
5월 19일(금), 대전제일교회에서 ‘도시 복음화 사역의 변혁(Innovating Urban Ministries)’ 주제로 테드 에슬러 박사(Dr. Ted Esler), 문상철 박사(Dr. Steve Moon) 강사로 나서 도시 복음화 사역의 변혁 촉구
 
오세영   기사입력  2023/06/07 [13:27]

 

▲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는 지난 5월 19일(금) 대전제일교회에서 도시복음화 사역의 변혁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테드 애슬러 박사(왼쪽)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하 한성협,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는 테드 에슬러 박사(Dr. Ted Esler), 문상철 박사(Dr. Steve Moon)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5월 19일(금) 대전제일교회에서 ‘도시 복음화 사역의 변혁(Innovating Urban Ministries)’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복음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실행위원장 강희관 목사의 사회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김성천 목사가 기도한 후 김철민 목사(한성협 대표회장)의 환영사를, 채영남 목사(한성협 이사회 이사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어어 김철민 목사의 사회로 ‘도시 복음화 사역의 변혁’(Innovating Urban Ministries)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테드 에슬러 박사(Dr. Ted Esler)-통역 문상철 박사(Dr. Steve Moon)가 나서 강의를 했다.

 

테드 에슬러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가 혁신에 대해서 생각할 때 ‘혁신’은 사업하는 사람이나 기업하는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혁신이 우리 사회에서 왜 중요한가? 하는 것과 혁신이 어떻게 전개되고 또 어떤 과제가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테드 에슬러 박사는 “먼저 사적인 사역에 있어서 혁신 과제들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인데 제가 한 350개 선교 단체들과 1000개 이상의 교회들이 함께하는 연합회를 이끌면서 혁신적으로 사역하는 교회나 또 혁신적인 지도자는 유명한 교회 목회자나 대형 교회 지도자들을 떠 올린다”면서 “우리 사회 영역에 있어서 혁신적인 지도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고,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한국이나 미국이나 큰 차이 없이 대면 모임이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신학교 학생모집이 어려워지고, 교회가 위축상황이 되면서 문화적인 압력을 받았으나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이런 변화를 겪으면서 어떻게 대처하고 헤쳐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혁신가이신 예수님과 복음서의 혁신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보면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테드 에슬러 박사는 “복음서에는 혁신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면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어떤 새로운 말씀을 하실까? 궁금해 했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은 사람들이 들어보지 못했던 이전 시대에 말하지 않았던 것들을 말씀을 하시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는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이며 때때로 제자들은 주님의 혁신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경이 완성된 이후에도 교회는 계속해서 혁신적인 교회로 변화돼 갔다”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반드시 혁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테드 에슬러 박사는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 기회가 된다는 것을 믿을 필요가 있으며, 우리 시대에 직면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하면서 대처해야 하고 특히 지도자들은 혁신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부실행위원장 박병덕 목사의 사회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세미나를 마쳤다.

 

한편,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세미나와 강의, 포럼 등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지역사회 복음화 사역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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