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4대 총재로 취임하는 조광휘 장로가 임원들을 대표하여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4월 19일(토)오후 4시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에서 모인 700여명의 회원들과 대전지역 교계 및 관변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조광휘 장로(큰빛감리교회)가 제4대회장으로 취임하여 2014-2015회기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제4대 한국지역 조광휘 총재는 충북 옥천출신으로 폴리테II대학과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서부지구 대전지방장과 서부지구 총재를 역임하였고 현재 국제와이즈멘 국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지역총재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도전과 변화’(Challenges and Changes)이라는 주제로 연인 이번 이·취임식은 식전 축하행사로 김태선, 이연자, 이석늑, 김재준, 김유지, 글로리아합창단, 등이 축하음악을 선보이므로 축제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시작되었다.
 
식전행사에 이어진 이·취임식은 서부지구 한기덕 차기총재의 사회로 시작되어 큰빛감리교회 김상근 목사가 ‘본질은 생명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과 감리교남부연회 한양수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취임식이 시작되었다.
 
기수단 입장과 한국지역 김성표 총재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목적 및 강령낭독 후 취임총재 조광휘 장로가 내빈소개를 하였으며 와이즈멘 운동 공로자 시상과 엄요섭상 시상이 이어졌다.
 
취임식 집례는 최한기 PIP의 집례로 취임총재 소개와 취임선서 후 최한기 PIP가 취임을 선포하였다. 이어 지역기, 총재기, 의사봉, 뺏지 등의 인수인계와 총재취임명패 증정, 취임총재 축하패 수여 후 한국지역 제4대총재로 취임한 조광휘 장로가 취임사를 전했다.
 
조 총재는 “지역 총재 자리는 대단한 영예인 반면에 부담해야 할 책임도 막중한 자리로 1년 후 지역을 다음 총재에게 물려줄 때에는 더욱 큰 박수를 받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이며, ‘도전과 변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와이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감리교남부연회 전 감독 이기복 목사와 박영태 목사, 김용우 목사, 염홍철 대전시장, 한남대 김형태 총장, 목원대 김원배 총장, 새누리당 충북도당 박덕흠 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한편 와이즈멘 국제연맹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신앙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함으로써 함께 일하는 범세계적인 우호단체이며, YMCA를 공동으로 성심껏 도우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도력을 계발, 육성, 제공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데 힘을 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태동하였으며, 주요강령으로는 YMCA를 위한 봉사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최우선으로 하며 그 밖의 가치 있는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적 국제적 제반 문제에 있어 당파를 초월하여 공의를 추구하며, 종교 시민 경제 사회 및 국제적 제 문제에 대하여 회원들의 의식을 계발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케 하며, 회원 상호간의 건전한 우호관계를 촉진함과 국제 지역 지구의 모든 계획사업을 지원하는데 있다.
 
초대국제총재는 폴 윌리암 알렉산더로 전 세계 72개국에 1500여 클럽과 30,0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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