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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전광역시 기독교연합회 성탄축하연합예배
복지만두레, 월드비전 외 단체들에 성금전달식 통해 사랑나눔도 실천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1/03 [13:38]


▲ 하늘문교회에서 열린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2013 성탄축하연합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이기복 감독이 성탄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전의2300교회와 35만 성도의 공동체가 함께하고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3 성탄축하연합예배가 12월 22일(주일)저녁 7시 하늘문교회(담임 이기복 감독)에서 8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드렸다.

목사준비위원장 김등모 목사 사회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박영태 감독이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외아들을 포기했을까를 생각하면서 감사와 감격으로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가장 낮은 자리에 오사 낮은 사람들의 친구가 되시면서 남기고 가신 사랑의 정신으로 이웃을 주님처럼 섬기고 안아 줄 수 있는 성도가 되고 또한 예수님은 평화를 위해 이 땅에 오셨으니 오늘 우리가 앉은 자리가 평화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올곧게 살고자 다짐하는 성탄이 되도록 하자.”고 개회사를 전함으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이어 부회장 김양흡 목사(대동장로교회)의 대표기도와 자문위원 한금태 장로(사랑과비전교회)의 누가복음 2:8-14절 성경봉독 후 하늘문교회 예본찬양대가 “예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찬양 드린 후 대기연 고문이자 하늘문교회 담임 이기복 감독이 성탄설교를 전했다. 

이 감독은 설교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평강이 있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성탄의 목적과 우리들의 삶의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첫째,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으며,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과 생명, 치유와 희망의 빛으로 오셨고, 셋째, 평화의 왕으로 오셨으며, 넷째, 사랑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렇다면 성탄절의 중심메시지는 사랑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 사랑의 극치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이니 연합회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았으니 보답하는 삶을 살자”고 성탄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고 서기 오성균 목사(신성제일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회장 이재습 사관(구세군 대전중앙교회)가 ‘남북통일과 북한동포를 위해’, 부회장 윤양수 목사(목양교회)가 ‘대전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하여’, 부회장 임석택 장로(한밭제일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이대위위원장 김학수 목사가 ‘대전의 2300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각 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대전광역시 김신호 교육감의 축사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축사를 통해 염홍철 시장은 “독생자까지도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 생명까지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바로 알고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들도 이웃에게 사랑을 흘려보내며 살았으면 한다. 이제 예수님의 사랑과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이때에 그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흘려보내는 섬김과 사랑의 사람들이 되자”고 전했고, 김신호 교육감은 “예수님의 탄생은 원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예수님은 병든 자, 가난한 자, 낮은 자와 삶을 같이 하시는 모습을 우리에게 모범적으로 보여주셨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예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스스로 상기하며 다짐하는 성탄절이 되도록 하자”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내빈소개와 광고를 전한 후 대기연 고문 홍종현 목사(동대전성결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성탄축하예배를 마친 후 케익절단과 제2부 경품행사를 치른 후 행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번 성탄축하예배에서는 대기연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가졌다. 모금된 성금은 대기연 회장 박영태 감독이 대전시 복지만두레와 월드비전 등 대전시 각 기관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였으며, 축하예배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대전시 각 구청장 등 지역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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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1/03 [13:3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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