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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제11회 나라사랑실천 구국금식기도회
7월 15일 저녁 7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150여 회원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7/19 [15:37]


▲ 대전시청 대강강에서 열린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나라사랑 구국금식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대기연 회장 박영태 감독     © 오종영 발행인

대덕연구단지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와 정부대전청사기독선교연합회 및 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나라사랑실천 구국금식기도회가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15일(월) 저녁 7시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강에서 열렸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라는 표어아래 열린 이번 구국금식기도회는 예배 전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찬양과 합심하여 기도한 후 강정희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의 사회로 기도회를 시작하였다.

예배를 위하여 대전광역시청 선교회장인 박은규 장로의 대표기도 한 후 대덕구청 선교회장 조영옥 권사가 성경봉독을 하였고 이어 대전직장선교연합합창단이 성가곡 ‘주는 우리의 피난처’를 김민석 전도사의 지휘로 합창하여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친 후 대전기독교연합회장 박영태 감독이 느헤미야 1:1~7절을 본문으로 “지금은 조국을 위해 기도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감독은 설교를 통해 “성경에서 리더십이 모범이 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느헤미야로 그는 술 맡은 자로서 호가호식 할 수 있는 개인적인 위치에 있었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에서 해방된 후 조국으로 돌아가 성벽을 재건하려다 절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조국의 현실을 가슴아파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는 느헤미야의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투영된 눈물이다” 면서 “우리도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울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도 예루살렘이 황폐함을 바라보시면서 우셨는데 어찌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안고 기도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하였다.

또한 “한국에는 교인들이 20%가 넘는데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는 현상이라니 말도 안된다. 교회가 세상을 안고 기도해야 하는데 교회가 제 몫을 감당하지 못하면 나라에 희망이 없다. 그러므로 느헤미야와 같이 조국의 현실을 안고 기도하는 우리가 되자. 대한민국의 소망이 여러분이다. 모세의 목숨을 건 기도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했듯이 오늘날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민족의 소망이다. 여러분이 혀끝이 아니라 손끝을 가지고 느헤미야의 용기와 헌신을 통해 직장에서 본이 되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므로 시청 구청이 달라지고 대전이 복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하였다. 

설교 후에는 대전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인 강지철 목사의 인도로 구국기도회를 실시하였다.
구국기도회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따라 퇴근 후 냉방기 사용의 금지로 인한 무더위 속에서도 2시간여의 예배와 기도회가 뜨거운 은혜가운데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 

구국기도회에서는 먼저 대덕연구단지연합회장 김창진 장로가 “한국의 5만교회의 영적부흥과 영적 지도자들의 정결함, 그리고 한국교회에 10만 선교사와 100만 선교후원성도 및 전 세계 1,600개 미전도종족의 신속한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였으며, 이어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인 박명용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통령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의 지도자들과 지역주의의 극복 및 세대와 지역과 계층간의 갈등회복과 치유 남북교류협력의 재개와 신뢰회복 및 북한인권 및 북한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한 후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부대전청사연합회장 김영수 권사가 “직장복음화와 믿는 자들의 일터에서의 용기 있는 영적 커밍아웃 및 일터예배의 부흥과 착한행실을 통해 직장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기도하였고, 대전홀리클럽대표회장 임재복 장로가 “가정과 교육을 위해, 가정의 회복,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을 위해, 올바른 교육”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연합회장 김성진 집사가 “경제회복과 경제정의가 실현되어 전체적인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기도한 후 대흥침례교회 이명희 목사의 축도로 구국금식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기도회에는 대덕연구단지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정부대전청사기독선교연합회, 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 대전광역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였으며 이번 구국기도회를 위하여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및 대전홀리클럽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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