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통합 대전노회 2013 장로수련회 주 강사로 나선 부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제1강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전노회(통합)성서신학원(원장 정민량 목사) 노회 훈련원이 주최하는 2013 대전노회 장로수련회가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2월 26일(화)오전 9시 개회되어 예배와 말씀집회, 특강 등의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32개교회 103명의 장로와 성서신학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신학원장 정민량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이권종 장로(전, 장로회장/신흥교회)의 기도와 전경식 장로(신대동교회)의 특송 후 대전노회장 김기 목사(낭월교회)가 역대상 19:1-5절을 본문으로 ‘멋진 인생, 멋진 장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장로회장인 김순배 장로(삼성교회)의 인사가 있은 후 전 노회장 김명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 이어진 제1강의는 김동엽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목민교회)가 강사로 나서 ‘감추인 축복의 열 가지 원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김 목사는 강의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목적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반석에서 나는 물을 먹었음에도 대부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신앙인이 본질을 잃어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배우게 되는데 본문에는 ‘감추인 축복의 열 가지 원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비밀의 원리, 둘째, 계시의 원리, 셋째, 소유의 원리, 넷째, 댓가의 원리, 다섯째, 포기의 원리, 여섯째, 신속의 원리, 일곱째, 관계의 원리, 여덟째, 복음의 원리, 아홉째, 일의 원리, 열 번째, 만족의 원리인데 이 모든 교훈은 주님이 주신 것으로 우리 모두가 주님을 위해 드리고 헌신하는 삶을 살자고 전했다.

 

제2강의는 김영훈 장로(한국교회법 연구원장)가 강사로 나서 ‘교회법과 교회 갈등의 성공적 원리’에 대해 특강을 이어갔다. 김 장로는 특강을 통해 하나님의 법의 기본적 지침에 대한 설명에서 하나님의 법(성경)이 모든 규범 중에서 최고의 법이라면서 “피조물인 인간은 반드시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법의 본질과 성경적 의미를 설명하며 교회법 준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총회헌법의 주요내용과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현상과 기능, 원인을 고찰하면서 갈등의 성공적 관리방법과 사례를 제시하였다.

 

제3강은 남 청 장로(배재대학교 대학원장/오정교회)가 “이런 리더십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한 후 신동성 목사(신학원 이사/경당교회)의 사회로 주현명 목사(신학원 이사장/상소교회)으 ‘관심’이라는 제목의 설교 후에 부노회장 안영대 목사의 축도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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