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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ㅣ칼럼 > 평신도칼럼 | ||||||||
황 욱 화백(한밭제일교회 안수집사) 25호 | ||||||||
요즘엔 전도가 안된다고요?!(문화의 힘을 활용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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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면(紙面)을 통해 여러 기독교인들에게 분명하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먼저 순수복음문화선교사(純粹福音文化宣敎師)인 필자는 순수복음만화작가이며, 교회(敎會)의 직분(職分)은 안수집사로 성화(聖畵)를 그리는 화백(畵伯)이기도 하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대중문화(大衆文化)를 창출(創出)하는 작가(作家)인 것이다. 창작을 하는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엄청난 고뇌(苦惱) 속에서 만들어진 창작물(創作物)을 일반인들은 아무런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므로 창작자의 고뇌를 알 길이 없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어쨌든 기독교인(基督敎人)으로서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창작문화 활동을 하는 필자는 지금까지 수천명의 목회자들을 만났으며 그들로부터 목회의 어려움을 들었고, 특히 전도에 대한 ‘세미나’란 세미나를 다 가봤어도 전도가 안된다는 고충을 수없이 들었다. 필자는 기독교 복음문화 선교작가로서 창작과 신앙생활을 병행하면서 한국 사회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가운데 특별히 문화(文化)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유의 깊게 살펴 봐왔다. 문화(Culture)는 그 시대의 중심 트렌드(Trend)다. 문화는 인간이 공동사회 활동을 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생성되어 발전되어 왔다. 우리는 싫든 좋든 문화 속에 파묻혀 그 영향을 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문화에는 고급문화, 대중문화가 있는데 고급문화는 소수의 사람들이 향유하지만, 대중문화는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며 갈수록 그 힘이 거대해지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다. 한 예로 요즘 인터넷 유투브(youtube)를 통해서 전 세계인이 열광하고 있는 문화 소스를 살펴보자. 싸이의 강남스타일, 그가 부른 노래와 춤이 국위선양(國威宣揚)을 했다고 매스컴마다 연일 각종 보도를 쏟아냈다. 싸이가 한국 경제에 끼친 효과는 수천억에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오늘날은 전자 과학문명이 발달되어 하나의 이미지나 한 편의 동영상이라도 인터넷과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 속의 사이버 공간을 통해 순식간에 세계로 퍼져나간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그러한 기계공학 시스템에 의해 파생되는 대중문화에 자신도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빠져 들거나 또 중독되어 가고 있다.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빠르게 대중문화의 광풍(狂風)에 휩쓸려가는 시대에 구시대적인 노방전도가 통 할리 만무하다. 새로운 전도(傳道)도 전략(戰略)이 필요해진 것이다. 현 시대의 문화의 흐름을 읽고, 거기에 발맞추어 지혜롭게 전도해야한다. 이제 우리 기독교인들은 특별히 목회자 여러분들은 문화의 힘이 막강하다는 것을 재인식하여 기독교 창작문화인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고조(高調)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기독교문화(基督敎文化)를 발달시켜 전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교회마다 성도(聖徒)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달란트를 발굴(發掘)하여 육성(育成) 또는 양성(養成)하여 전도에 활용하면 효과적인 전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기독교문화 창달을 위해 고전분투하고 있는 기독교문화 작가들에게 적극적인 지원(支援)내지 후원(後援)을 해주어야 한다. 그 길만이 다양한 대중문화의 홍수 속에서 자라나는 유,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교회로 오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 기독교(基督敎)의 미래(未來)가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편집국장=문인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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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25 [15:3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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