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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2012 세계선교축제
이용남·김용의·이금주 선교사 저녁집회 각각 인도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10/11 [10:02]


▲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린 ‘침신대 2012 세계선교축제’에서 이용남 선교사가 초기 선교사들의 복음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금원) 세계선교축제 준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침신대 2012 세계선교축제’가 지난 10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렸다.

FACE 2 FACE ‘복음 앞에 직면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축제에서는 이용남 선교사(WMC),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이금주 선교사(FMB 1호 파송)가 주강사로 나서 한국초기선교와 현 세계선교현황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선교정보를 나눴다.

또 세계선교에 대한 현황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야외부스를 교내에 마련하여 다양한 세계선교체험과 음식체험 등을 경험하게 했다.

‘하나님의 백성을 찾아서’(행18:9-10)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용남 선교사는 초기 선교사들의 한국 복음 이야기을 전하며 복음이 우리에게 오게 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이 선교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구원 역사를 이루신 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셨을 때, 우리는 삼국 시대를 지내고 있었다. 즉 우리는 5,000여 년의 역사를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살아왔던 것이다. 12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미전도 종족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언제부터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지금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은, 120여 년 전에 생명을 걸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복음을 전한 초기 선교사들이 있었기 때문임을 역사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날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김용의 선교사는 “하나님은 독생자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일 수밖에 없을 만큼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고 살려 내기 원하셨다. 어마어마한 은혜로 값없이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며 “여기서 값없다는 것은 ‘싸구려’라는 말이 아니라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하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그토록 귀한 복음과 대면하면 애쓰고 용쓰지 않아도 믿을 수밖에 없게 되며 어느 한 부분을 넘어 자신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안타까운 영적 현실로 가려진 ‘십자가 복음’의 참되고 완전한 의미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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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1 [10:0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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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사랑 2012/11/20 [15:40] 수정 | 삭제
  • 침신대 총장 이름은 배금원이 아니라 '배국원'이십니다.
    이름을 실수하시다니 정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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