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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천예술제 '기대' 만발
오는 10월 13일 괴산문화체육센터서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9/12 [10:16]

어린이뮤지컬, 난타, 헵시바 워십 등 프로그램 다채


“청예제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고 주위의 모든 주민들을 정성껏 섬기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물도 전달하는 잔치 한마당 행사입니다.”

청예제 추진위원회, 하늘군대, 청천복음의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청천예술제(이하 청예제)가 오는 10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괴산을 영산으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청예제는 개회식선포와 괴산군수의 축사 후 상이군경회, 국가유공자연합회, 전물군경유족회 등 보훈단체 회원들이 애국가를 함께 부르는 ‘아! 아!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이 오른다.

이어 청주어린이전도협회의 ‘어린이 뮤지컬’과 경기시청 소속 난타팀의 ‘난타공연’, 헵시바 워십팀의 ‘워십’, 7명으로 구성된 ‘그리심산’ 연주단이 연주하는 색소폰 선율이 진행된다.

또 전 MBC코미디언 신소걸 목사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김사문 할아버지가 특별출연해 하모니카 연주도 들려준다.

이날 주최측은 청예제 관람객들인 어른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자제품, 자전거, 고급 돋보기안경 등을 경품으로 나눠주고,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아이스크림, 음료와 과자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교회들이 먹거리 부스를 준비해 떡볶이, 오뎅, 괴산찰옥수수, 인절미와 식초음료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번 청예제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먹거리, 선물 등이 괴산 군민들을 맞이한다.

총진행을 맡고 있는 김정미 목사(복음의원, 원목)는 “회개와 연합과 부비전도운동으로 지역을 복음화하는 기독교 문화행사가 전국적으로 예수님의 생명이 번지기를 기대해본다”며 “여러 교회와 단체, 개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공연과 선물을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음의원 이승희 원장은 “예수님의 가르침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되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것이며 나아가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것이었다”면서 “그것은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믿는 자들이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 했다”며 현 시대의 성도들의 잘못된 신앙생활을 지적했다.

이 원장은 “교인답지 못하게 살아왔으며 교만하고 다투며 완고하고 인색했던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회개한다”며 “이에 여러분을 정성껏 섬기기 위해 여러 교회와 단체, 개인들이 힘을 모아 5년째 청예제라는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부족한 저희를 격려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예제는 청천면에 소재한 복음의원 이승희 원장의 기도와 후원이 촉매가 되어 시작됐다. 괴산군은 충북지역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청소년들이 특별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이 원장은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후원 그룹들과 연계에 청예제를 지역사회 축제로서 승화시켰고 괴산예술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문의: 043)832-7606, 010-440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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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2 [10:1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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