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돌교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디딤돌교회는 7월 4일(주일) 오전 10시 감사예배 및 50년사 헌정식을 가졌다. 행사 전 역사관에서 박문수 목사가 내빈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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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디딤돌교회(담임 박문수 목사)가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디딤돌교회는 50주년을 맞은 7월 4일(주일)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감사예배 및 50년사 헌정식을 거행한 후 역사관 개관식도 아울러 거행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응수 장로의 사회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며 50년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역사관에는 교회건축사와 담임목사의 목회철학 및 교회의 3대 비전 등 디딤돌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디딤돌교회는 1971년 3월 4일 첫 예배를 드린 후 올해로써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것이다.
박문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정경옥 권사의 대표기도와 예루살렘찬양대의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특별찬양 후 박문수 담임목사가 고린도전서 15:10절을 본문으로 ‘은혜와 사명’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백철기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임성도 목사의 사회로 거행된 제2부 감사와 축하의 시간은 신청 목사(삼성성결교회 원로)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김선배 침신대학교 총장의 대면 축사에 이어 오정무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이날 행사는 주일 오전에 드림으로 대전 교계의 많은 목회자와 기관장들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축사 후에는 황석현 장로가 교회창립 기념사업경과보고를 했으며 이어 방송을 통해 교회의 역사를 조명하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50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디딤돌교회 50년사를 헌정하는 시간을 갖고 박문수 목사가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 순서는 이규진 집사와 안정은 자매, 현예은 학생이 공동으로 사회를 보는 가운데 임성도 목사가 교회의 미래 비전을 선언했으며, 박문수 목사는 디딤돌교회 장학회 장학생회 임명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케이크점화 및 커팅식을 거행함으로 교회창립 50주년을 기해 반백년동안 교회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수고한 성도들에 대한 격려를 함께 보냈다.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및 50년사 헌정식을 조동선 목사(침신대 교수)의 축도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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