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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출마 전격선언 | ||||||||||
17일(목) 중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3분 30여초 동안 출마의 변을 통해 “부총회장 선거를 향해 직진할 것”이라고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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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제27회 중부협의희 정기총회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출마의사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미 오 목사의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출마는 물밑 움직임을 통해 알려진 바 있으나 이번 출마선언은 전격적이라는 평가이다. 왜냐하면 아직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가 시작도 안된 상황이기에 총회 주변 인사들은 제106회 총회가 끝나면 바로 출마선언을 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오 목사의 출마선언을 두고 전격적이라는 평가와 아울러 예상했던 수순이기는 하지만 이날 출마선언은 할 줄 몰랐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선언이 준비된 선언인지 아니면 이날 중부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오범열 목사의 권고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회의 말미에 회중들 앞에 선 오 목사는 당당하게 “총회와 총신을 지켜내기 위해 부총회장 출마를 선언 한다”고 밝혔다.
본래 오 목사의 주변에서는 제107회 부총회장 선거는 오 목사의 단독 출마로 귀결될 것이라는 예상들을 해 왔으나 최근 총회의 정치 환경이 변화하면서 강력한 경쟁자로 모 목사의 이름이 회자됨과 동시에 최근 총신대 재단이사장 선거와 맞물려 총회 주변에서 터져 나오는 교갱과 관련된 부정적이고 다양한 이슈를 염두에 둔 것으로도 해석하고 있다.
이날 오 목사는 출마선언을 통해 “중부협의회 소속 노회장님과 장로님들, 동역하는 선후배 목회자들이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면서 “제107회 부총회장 선거를 위해 흔들리지 않고 직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우리총회를 사랑하며 모교인 총신을 사랑한다. 총신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금까지 사랑해 왔다면서 “최근에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와 관련해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저에 대한 사실과 다른 언론의 보도가 있었으나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언급이나 대화를 나눈 일이 없다”면서 항간에 회자되고 있는 풍문에 대한 해명과 동시에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저는 저 때문에 우리 중부협의회가 더욱 은혜스럽고 견고해 지기를 바란다. 수많은 억측들이 있으나 개의치 않겠다. 그리고 교갱에 대한 오해와 총신과 관련해 쓸데없는 이야기를 들을 회자시키는 분들은 회개해야 할 것이 있을 것”이라며 “교갱협에 속한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신실하게 목회를 하고 있고 총회와 총신을 사랑하며 지켜온 사람들”이라고 강변하면서 “저는 총회의 위상과 총신의 정체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 목사가 목회하는 대전지역의 목회자들은 오 목사의 출마선언에 대해 “오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면서 응원하는 분위기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제107회 총회는 2022년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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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20 [15:0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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