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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구원받을 사람에 주신 것이 아니고, 구원받은 사람에게 주신 것! (1)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편집부   기사입력  2021/05/26 [16:31]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1. 요한계시록을 천국을 찾아가는 나침반으로 소개하는 이단들(신천지)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구원을 주는 곳을 안내해 주는 나침반인가?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천국을 가려면 천국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 천국을 가려면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천국이 시작하는 시대에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이다. 요한계시록에 예언을 기록해 주신 목적은 마지막 시대인 것을 알게 하고, 천국이 어디인가를 알려주고 천국을 찾을 수 있게 하고자 주신 것이다."

 

신천지는 천국 그리고 구원이 마지막 때 생존해 있는 사람들만의 몫이라고 하고 있다. 마지막 이 되기까지 있었던 모든 시대의 성도 중에는 구원받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 중에 성취된 천국(신천지)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곳이 천국인지 아닌지 알려주는 이정표라고 하는 것이다. 신천지를 비롯하여, 요한계시록의 모든 내용이, 마지막 때 그리고 어느 곳에서 이뤄지는 곳이라고 주장하는 이단들이 하는 소리이다. 과연 그러한가? 

 

2. 요한계시록은 구원받은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다.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예언이 포함된 요한계시록에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을 받는 사람들이 대표성을 지닌 일곱교회로 표기되어 있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말씀’과 ‘증언’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심각한 박해와 핍박 아래 있었고, 이러한 고난은 자연스럽게 갈등을 낳게 하였다. 갈등이라는 것은 외면적으로 신앙을 계속하여야 하는가? 신앙을 포기하여야 할까? 이런 갈등이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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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6 [16:3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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