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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기술봉사활동 펼쳐
19일(수), 송정훈 회장 등 회원 12명 참석한 가운데 대치교회에서 외벽 단열공사
 
임명락   기사입력  2021/05/26 [16:09]

 

▲ 대치교회에서 기술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임명락 기자

 

기감 청장년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이하 기감청, 회장 송정훈 권사)는 송정훈 회장 외 12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면천면 대치리에 소재한 대치교회(담임 김선기 목사)에서 외벽단열 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정훈 회장 외에도 통일선교회 임원 및 역대회장 박한복 장로를 비롯해 사랑의봉사단 인성식 단장, 편경석 권사, 이재철 집사, 김금녕 권사, 전국연합회 회장 이재원 권사, 당진교회 최진우, 이근호 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택 외벽단열 기술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삼성교회 최승세 목사와 역대회장 이상복 장로, 박응열 장로, 통일선교회 임명락 대표 등이 현장을 방문해 청장년선교회 회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관련 송정훈 회장은 “대치교회 기술봉사를 선택한 이유는 대치교회가 1987년 설립된 이후 전임 목회자 시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해 예배당은 예배 환경상 전혀 문제나 개선해야 할 시급한 이유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교회사택은 건축된 지 30년이 넘은 상태라 균열과 담벼락이 기울어져 있는 등 위험한 상황으로 시급한 수리보수가 필요함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현재 교회 사택은 외벽이 많이 갈라져 틈이 생겼으며 바람이 사택 안으로 심하게 들어오고 있어 벽 외부에 보온재 등으로 덮어씌워 놓았으나 그것만 가지고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 오늘부터 23일까지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 연합회 임원들이 대치교회에서 기술봉사를 하며 사택 창틀을 다시 설치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청장년선교회 회원들은 이번 기술봉사를 통해 사택 벽 외부에 통풍을 막기 위한 샌드위치 판넬 보강과 사택 벽 외부 창문 및 창틀교체, 사택 주변 바닥 시멘트 보강 등의 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기술봉사를 지휘한 송정훈 회장은 “함께 기술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큰 보람이 함께하는 섬김과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는 선교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기감청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던 지난해에도 홍주지방 하늘광천교회 사택 및 예배당 천정 내부 벽 페인트공사와 리모델링 공사, 온양서지방 열방교회 예배당 개선공사, 온양서지방 낮은언덕교회 바닥타일교체 및 예배당 구조변경공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사랑의봉사단장 인성석 권사는 판넬 마킹 및 절단작업을 선행하고 회원들은 각목고정을 하는 등 외벽단열공사를 실시하고 창문 교체시공을 하는 등 이른 더위가운데서도 보람의 땀을 흘렸다.

 

한편 대치교회 김선기 목사는 “1983년 교회 준공과 함께 건축된 사택이라 난방에 취약하여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더운 날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감청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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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6 [16:0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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