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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하는 열두 달.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부   기사입력  2021/04/27 [14:40]
▲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국

어거스틴은 성경 말씀 한 구절에 깊이 감동되어 그의 인생이 새로워졌다(롬 13:11-14).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처음 믿던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밤이 거의 새어 낮이 가까왔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진탕 먹고 마시고 취하거나 음행의 방종에 빠지거나 분쟁과 시기를 일삼거나 하지 말고 언제나 대낮으로 생각하고 단정하게 살아갑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온몸을 무장하십시오. 그리고 육체의 정욕을 만족시키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마십시오”

 

윤리 교과서나 도덕 강령보다 성경 말씀 한 구절이 인간을 통째로 바꾸고 변화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성경은 전부가 하나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데 유익한 책이다. 이 책으로 하나님의 일꾼은 또한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게 된다(딤후 3:16-17).

 

성경 말씀으로 12달을 산책해도 좋을 것이다. 학교에서는 12달에 각각 주제를 정해 그달의 월정목표를 세울 수 있고 52주간에 따라 주간 요절성경을 찾을 수도 있다 더 나아가 1년 365일 동안 매일 성구를 정해 묵상 노트(QT)를 기록하면 제일 좋을 것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9)라고 감동할 수 있을 것이다.

 

① 1월:향기로운 꿈나무의 달이다. “내가 꾼 꿈 이야기를 들어봐요” 하며 그는 이야기를 꺼냈다. “글쎄 밭에서 우리가 곡식 단을 묶고 있는데 내가 묶은 단이 우뚝 일어서고 형들이 묶은 단이 둘러서서 내가 묶은 단에게 절을 하지 않겠어요”(창 37:6-7)

 

② 2월: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의 달이다. “자, 겨울은 지나가고, 장마는 활짝 걷혔소. 산과 들엔 꽃이 피고 나무는 접붙이는 때 비둘기는 꾸르륵 우는 우리 세상이 되었소”(아가 2:11-12).

 

③ 3월: 꽃을 피우는 달이다. “이 몸은 임의 것. 임께서 나를 그토록 그리시니. 임이여, 어서 들로 나갑시다. 이 밤을 시골에서 보냅시다. 이른 아침 포도원 나가 포도나무 꽃이 피었는지 석류나무 꽃이 망울졌는지 보고 거기에서 나의 사랑을 임에게 바치리다”(아가 7:11-13).

 

④ 4월:핑크빛 사귐의 달이다. “하나님이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가운데 살고 있으면 서로 친교(사귐)를 나누게 되고 그분의 아들 예수의 피(희생/죽음)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다”(요일 1:7).

 

⑤ 5월:내 가정 행복의 달이다. “너의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포도알 푸짐한 포도나무 같고 밥상에 둘러앉은 네 자식들은 올리브 나무의 햇순과 같구나”(시 128:3).

 

⑥ 6월: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달이다. “만일 그들이 떠나 온 곳을 고향으로 생각했었다면 그리로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갈망한 곳은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이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여 한 도시를 마련해 주셨다”(히 11:15-16).

 

⑦ 7월:숲속의 새들이 합창하는 달이다. “계곡마다 샘물을 터뜨리시어 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들짐승들이 모두 마시고 나귀들도 목을 축인다. 하늘의 새들이 그곳에 깃들이고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귄다”(시 104:10-12).

 

⑧ 8월:창파에 배 띄우는 달이다. “광풍을 잠재우시어 물결을 잠잠케 하셨다. 이윽고 사방이 고요해지자. 모두들 기뻐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목적지 항구에 다다랐다”(시 107:29-30).

 

⑨ 9월:날갯짓이 자유로운 달이다. “노예는 자기가 있는 집에서 평생 살 수 없지만, 우리는 영원히 그 집에서 살 수 있다. 그러니 아들이 너희에게 자유를 준다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인이 될 것이다”(요 8:35-36).

 

⑩ 10월:푸른 하늘 무지개의 달이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나타나면, 나는 그것을 보고 하나님과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할 것이다”(창 9:16).

 

⑪ 11월:꿈꾸는 사람들의 달이다. “내가 내 영(성령)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아들과 딸은 예언을 하리라. 늙은이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VISION)을 보리라”(욜 2:28).

 

⑫ 12월:새 하늘과 새 땅의 달이다.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다. 이전의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다.”(계 21:1/Heaven and earth are new-created. Gone the first heaven, gone the first earth, gone the sea). 아무리 훌륭한 그림과 글씨가 있어도 지난해의 달력은 벽에서 떼어져 내린다. 이 세상도 그럴 것이다. 마지막 날은 심판의 날이며 축복(상급)의 날이다. 구원받고 착하게 산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잔치의 날이요.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는 참혹한 환란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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