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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과연 계시는가? (2)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1/04/27 [14:38]
▲ 김원석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저절로 우연히 만들어진 것과 누군가 만든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리는 누군가 만든 것과 저절로 만들어진 것을 어렵지 않게 구별할 수 있다. 아무리 그럴듯해도 월출산 얼굴 바위(그림1)는 누군가 만든 것이 아니라 저절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같은 얼굴 형태의 바위더라도 미국 러시모어산의 얼굴 바위(그림2)는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 만들었다는 것 또한 쉽게 알 수 있다.

 

아무리 모양이 엉성해도 우리나라 어느 산에나 여기저기 쌓여있는 돌탑은 누군가 쌓아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신기한 모습이더라도 주상절리는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누구나 직감적으로 알 수 있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형태의 정밀성과 우연히 이루어질 수 없을 정도의 확률을 생각할 수 있다. 정교한 구조를 하고 있거나, 그냥 될 확률이 아주 낮으면 누군가 만든 것이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물체에서 설계의 흔적이 보이면 누군가 만들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림1 월출산 얼굴 바위     © 창조과학회
▲ 그림2 러시모어산 얼굴 바위     © 창조과학회

 

핸드폰이나 자동차, 비행기의 구조를 보면, 복잡하고 정교한 모습에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이것은 누군가 정밀하게 설계하여 만든 것이 분명하다.

 

이를 ‘설계논증’이라고 하는데, 윌리엄 페일리는 이 같은 개념을 시계와 시계공의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시계는 그것을 만든 사람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언젠가 어느 곳에서 한 사람 또는 그 이상의 제조자들이 특정한 목적에 따라 그것을 제조하고 그 구조를 이해하고 그것의 용도에 따라 설계한 것이다.” 그는 시계가 시계 제조자의 존재를 암시하듯이 모든 생명체는 생명의 설계자를 암시하고 있다고 믿었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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