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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부방송 본부장 오종탁 장로”
‘1995-2020’ 세계를 교구로 섬김과 나눔의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 방송선교 25주년 맞아 한국교회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오종영   기사입력  2021/02/22 [16:59]

 

▲ CTS기독교TV 중부방송 본부장 오종탁 장로     © 오종영

 

▣ 한국교회 영상선교의 선두주자 CTS기독교TV 

1994년 12월 23일 한국 최초로 기독교분야 종합유성방송 프로그램공급 허가를 획득한 후 1995년 제1대 이필용 사장과 제1대 김덕신, 김기수, 김선도 공동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한국사회에서 기독교전문 영상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던 CTS기독교-TV가 2020년 창사 25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CTS기독교-TV는 5만 한국교회와 1,200만 성도들의 신앙성숙은 물론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비신앙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매체로 선교와 교육, 문화와 예술, 생활과 정보의 프로그램을 편성 제작하는 130년 한국교회사 최초의 영상선교방송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또한 예수그리스도 부활과 구속의 은총을 널리 전하고 정의와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을 선도하는 한국교회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는 기본편성 이념에 충실하면서 달려왔던 25년의 시간은 한국교회에 비교할 수 없는 큰 족적을 남겨왔다.

 

CTS기독교-TV는 주주들이 각 교단에 믿는 성도와 목사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장합동, 예장통합, 기감교단의 총회장들과 감독회장들이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대전방송은 제1대 강경원 지사장에 이어 오종탁 장로가 2대 지사장에 취임한 후 방송행정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전국 지사 중에서도 월등한 활동력과 더불어 방송사의 발전에 공헌한 오종탁 장로가 지난 해 7월 대전 및 충청남북도와 강원권으로 구성된 중부본부장으로 취임하여 방송선교사역에 그의 역량을 드러내면서 헌신하고 있다. 이에 대전방송을 방문하여 오종탁 중부지역 본부장을 만나봤다. 

▣ 대담 및 사진 : 발행인 오종영 목사 ▣정리 : 오세영 기자 

 

CTS기독교-TV 중부권역 오종탁 본부장의 역할 “지역교회와 연합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관계 설정 통한 방송선교의 효과 극대화에 최선 ” 

저는 2020년 7월부로 중부방송의 본부장으로 취임했는데 본부장의 주요역할은 지역교계와의 긴밀한 관계설정이 가장 우선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 기독교연합회와의 관계는 물론 개 교회와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영상을 통한 복음전파라는 영상선교사역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점적 사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는 기독선교단체와 기관들과의 관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우선적 사역들이라고 볼 수 있구요. 내부적으로는 중부권역의 각 지사장들(대전방송, 중부방송, 충북방송, 강원방송)과의 상호 협력관계에서 긴밀한 업무 협조와 각 지사의 어려운 일들을 서포트 하는 것이 본부장의 역할입니다. 

 

CTS기독교-TV 중부권역방송의 역할, “코로나19로 묻혀버린 교회의 밝은 이면들을 드러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저희 중부방송은 대전, 천안, 청주, 충주, 강원지사로 구성돼 있습니다. 중부방송은 각 지사가 협력해 영상을 통한 복음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전지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중부권역을 아우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부장으로서 지역사회와 교계를 위한 사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을 쏟고 있는 부분은 한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은 타 종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에서의 교회의 위치가 모호해 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특히 방역수칙으로 인해 교회의 행사들이 대부분 비대면 활동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고, 거기에다 신천지나 영생교 등의 이단들의 방역 미준수로 인해 다수의 확진자들이 발생한 바 있으며, BTJ열방센터, 그리고 대전의 IEM선교회에서 발생한 수백 명의 확진자들로 인해 건전한 교회들까지 애매하게 공격을 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CTS기독교-TV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새삼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방송사에서는 지역교회가 펼치고 있는 좋은 소식들과 행사들, 대사회적으로 펼치고 있는 일들이 내부적으로 묻혀버리지 않도록 최대한 발굴해서 교회의 긍정적인 면면들을 일일이 사회 속에 드러내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서 사회적인 불합리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이전의 교회로 회복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 CTS기독교TV 중부방송 본부장 오종탁 장로     © 오종영

 

“교회의 긍정적이고 밝은 사역을 소개함으로 교회들의 이미지 변화와 간접적인 복음전도에 선한 역할 다하겠다” 

“크리스천들의 선한 영향력을 홍보하고 알리는 일에 충실하는 것이 중부방송의 본분이자 역할”

저희 CTS기독교-TV는 다양한 교회의 긍정적이고 밝은 사역들을 소개함으로써 교회들의 이미지 변화와 더불어 간접적인 복음전도에 일부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적극 홍보하고 선교에 보탬이 되는 일, 크리스천들이 대사회적으로 공헌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는 것이 중부방송의 주요 본분이자 역할입니다.

 

또한 저희 중부본부에서 콘텐츠들을 제작할 때에 저희 대전본부를 비롯한 각 지사에서도 협력하면서 함께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성탄트리와 부활절을 기해 ‘이스트 퍼레이드’통한 기독교문화 확산과 복음전파의 첨병되겠다” 

그동안 중부본부에서 주로 했던 사업은 성탄절을 앞두고 서구와 대전역에 성탄트리를 만든 것과 ‘이스트 퍼레이드’라는 부활절 축제를 기획하고 펼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난해에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서울시와 함께 협조해서 진행했는데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코로나19상황이 호전되면 대면으로 진행해 서울뿐 아니라 대전시에서도 ‘이스트 퍼레이드’를 통해 문화의 옷을 입힌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사역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저희 중부본부에는 총 10명의 직원이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펼치고 있는 선순환적 사역과 일반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는 교회의 모습은 심대한 차이가 있어” 

“시선의 간격을 좁히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보도하는 일에도 최선 다하겠다.” 

제가 지사장 때부터 방송국에 일을 하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교회들이 대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는데 일반 시민들이 교회라는 단체를 보는 시각이 사회적으로 동떨어져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사회적으로 봉사하고 섬기는 모든 일들을 우리가 알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기독교 정신이지만 교회들이 하는 많은 선한 일들을 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감염의 원인인 것처럼 호도되고 원망의 대상이 되고 있기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보도하는 것이 방송의 역할입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 시민들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알리는 데 올해는 방송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코로나로 인해 모든 방송사가 어려움에 있기에 후원사와 동역교회를 만드는 데에도 주력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 및 영상선교를 위한 후원과 교회들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필요 해” 

CTS를 많이 청취해 주시고 교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CTS기독교-TV는 종교 방송으로서는 시청률 1위이고, 순수복음 채널이기도 합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도, 영상선교를 위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금년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문제와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구성 중 50%는 다음세대를 위해서 개발하자는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온라인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했었는데 호응이 좋았습니다. 작은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하기 어려우니 이것도 온라인으로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 후원방법 

후원은 정기후원으로 매달 CMS이체를 하는 방법이 있고, 목적후원으로서 충청 미라클이라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우나 교회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거나 목적후원금으로서 후원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수해 때에는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후원하기 위한 특별성금을 모금해 지역본부별로 교회들을 도운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CTS기독교-TV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중부방송을 위한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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