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서구 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가 대전동산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오종영 목사(왼쪽에서 세번째)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 후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광역시 서구기독교연합회(이하 서기연, 회장 오정무 목사)는 11월 25일(수)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소재한 대전동산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기독타임즈 발행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무 소종영 목사(가장제일교회)의 인도로 이재섭 목사(부회장)의 기도 후 오정무 목사가 로마서 8:28절을 본문으로 “서로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서구기독교연합회가 되자”고 설교를 한 뒤 기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연합회장 오정무 목사의 사회로 회의에 들어가 출석확인과 경과보고를 한 후 서구청과의 신년연합예배를 비롯해 성탄드리 점등식 등 서기연의 주요 사역을 설명한 후 회칙통과와 함께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이 자신의 개인적인 사정을 설명한 후 오종영 목사를 연합회장으로 추천하자 참석자들은 이를 받았고, 총무에는 이재섭 목사(대전중앙교회), 서기에 주정남 목사(예광교회)를 선출했다.

부회장단도 보강했다. 소선민 목사(합동, 하늘영광교회), 소종영 목사(통합, 가장제일교회), 임성도 목사(기침, 도마동교회), 성낙홍 목사를 선임했으며 직전회장 오정무 목사는 지도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서구는 대전에서 가장 큰 자치구로 약 750여개의 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직전 연합회장 오정무 목사는 2021년 5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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