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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한국 교회와 열방에 부흥을 감당하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흥사연수원, 11월 9일(월), 10일(화) 양일간 회원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영종도에 소재한 그레이스 웨스턴호텔에서 연수교육
 
오종영   기사입력  2020/11/11 [01:02]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강창훈 목사)는 11월 9일(월)-10일(화) 양일간 영종도에 소재한 웨스턴그레이스호텔에서 2020연수교육     ©오종영

  

 

26개 한국장로교의 연합체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부흥사연수원(대표회장 강창훈 목사, 연수원장 박철수 목사)은 11월 9일(월)-10일(화)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32에 소재한 오션레뷰호텔과 그레이스웨스턴호텔에서 ‘2020부흥사 연수’를 실시한 후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부흥사연수원 개강예배는 9일(월) 오후1시 연수원장 박철수 목사의 사회로 본부장 곽유군 목사의 기도, 진행서기 이준남 목사의 성경봉독 후 이경미 찬양사가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어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한 사람’이란 제하로 설교를 했다.

 

▲ 연수교육에 앞서 드린 개가예배에서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가 환영사를 겸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번 부흥사연수 및 수료식을 주관한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부흥을 자랑하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그늘도 깊고, 깊게 드리워져 있다”며 “이의 돌파를 위해서는 부흥사들의 책임이 크다, 다시 한국교회를 걱정하고 부흥을 위해 고민하고 기도하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취할 수 있는 스텐스는 ‘다시 예수께로 돌아가는 것’것으로 예수님으로 충만하여 한국 땅에 교회와 열방의 부흥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 한장총 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강창훈 목사)는 11월 9일(월)-10일(화) 양일간 ‘2020부흥사연수교육과 더불어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연수교육과 더불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오종영

 

이어 “2020부흥사연수를 준비하신 연수원장 박철수 목사님과 위원들의 수고를 기억하겠다. 이 짐을 함께 지고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연수원장 박철수 목사는 “아무리 부흥회와 부흥사를 폄훼하고 조롱을 당하는 시대라 할지라도 중요한 사실은 한국교회가 부흥사들을 통해서 오늘의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다는 사실”이라면서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여 모든 것이 올스톱되어 버렸으나 다시 하나님께 붙들려 세움 받고 쓰임을 받는다면 우리를 통해 새로운 부흥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한장총 총무 황연식 목사가 축사를, 증경회장 김인기 목사가 격려사 및 축도를 함으로 개강예배를 마쳤다.

개강예배 후에는 2020연수교육이 시작됐다.

 

제1강은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항상 준비하고 있는 부흥사’라는주제로 강의를 했고, 제2강은 정봉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부흥설교의 시대적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 김대성 목사가 ‘할 수 있다’(눅19:1-5)는 주제강의를, 전승환 목사는 ‘세모고씨’(시편 147:1-3절)라는 주제 강의를 했다. 저녁시간에는 민규식 목사가 ‘신비의 역사’(열왕기하 7:1-7)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 후 탈북 연예인 윤설미(민족통일 코리아대표)의 간증과 찬양으로 은헤의 시간을 나눴다.

  

▲ 한장총 부흥사협의회가 주관한 2020연수교육을 마친 후 실시된 수료식에서 직전회장 강용규 목사가 수료식을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수료식이 거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직전회장 강용규 목사의 사회로 사무총장 김동근 목사의 기도 후 진행회계 송강술 목사의 성경봉독(딤후1:9)과 이경미 찬양사역자의 특별찬양 후 준비위원장 허길량 목사(광양 동산교회)가 ‘부르심과 맡기심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2020부흥사연수교육 및 수료식에 앞서 드린 개가예배에서 준비위원장 허길량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설교자로 나선 준비위원장 허길량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 자리에 부르셨다 이 부르심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며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우리를 부르신 것은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맡기시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하나님 말씀 앞에 돌아가서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처럼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잃어버린 복음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제는 준비해야 한다. 특히 한장총 부흥사회를 통해서 이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 수많은 단체들이 있으나 우리 한장총 부흥사들이 이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고 설교했다. 

 

 

▲ 2020연수교육 수료식에서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가 수료자에게 기념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 오종영

 

 

이날 수료식은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와 연수원장 박철수 목사가 나서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 수여 후에는 사무총장 김동근 목사의 광고 후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의 축도로 수료식을 마쳤다.

  

수료식 후에는 이종석 목사가 ‘여호와를 힘써 알자’는 제목으로, 강용규 목사가 ‘나는 누구인가’(이사야43:1)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 후 연수일정을 마쳤다.

 

▲ 연수교육에서 탈불연예인 윤설미 씨가 신앙간증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한편 사모들을 위한 강의도 마련했다. 사모강의는 정봉기 목사와 김인기 목사, 민규식 목사, 김대성 목사, 문경희 사모가 나서 강의를 담당했다.

또한 윤설미 탈북연예인의 간증과 공연도 이어진 후 행사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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