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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제105회 총회 통일준비위원장 김기성 목사
10월 27일(화) 열린 전체위원회의에서 서기 오종영 목사, 회계 박영수 장로, 총무 강재식 목사 선출 후 임원회의 통해 통일정책, 북한지원, 홍보동원분과위원장도 인선
 
오종영   기사입력  2020/11/09 [17:12]

 

▲ 예장합동 통일준비위원회 전체위원회의가 10월 27일(화) 총회회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기성 목사를 위원장에 선출했다. 회의 후 임원 및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통일 후 남북간 통일과 이후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총회의 역할과 사명을 모색하면서 실행방안을 강구하여 집행하기 위해 설립된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상설위원회인 ‘통일준비위원회’제1차 통일준비위원회 전체회의가 10월 27일(화) 오후2시 30분 총회본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총회장의 업무상 부재로 인해 총회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김오용 목사가 기도한 후 김한성 목사가 겔37:15-17절을 본문으로 “통일이란 말을 떠올릴 때마다 늘 생각나는 것은 ‘둘이 하나 되는 것’”이라면서 “통일준비를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북녘 땅에 커다란 샤론의 꽃 예수의 향기가 넘치도록 일해 달라”고 설교한 후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전체회의는 김한성 목사가 위원장을 뽑은 일까지만 회의를 진행하기로 사전에 양해를 구한 후 시작됐다. 이에 김형국 목사는 회의 지침도 없이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 규정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자고 발언했으나 통준위 구성은 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을 선출한 후 나머지 임원조직을 해 온 관행에 따라 참석자들은 임원조직은 위원장만 뽑고 나머지 임원은 위원장에게 맡겨 조직하자는 동의와 재청을 받아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1년 조에 속한 목사 중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한 후 김기성 목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한 후 전체회의에서 이를 받았다.

 

이에 위원장에 추대된 김기성 목사는 사회석에 올라 위원장으로 뽑아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지난 2년 동안 봉사한 후 1년 조로 올라오게 됐다.”며 “남북통일에 대해 어려서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2년 동안 열심히 기도하고 배우며 금년에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여러분들과 함께 통준위를 섬기게 됐다. 통준위의 역사를 잘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후 임원조직에 대한 방법을 본회에 묻자 위원들은 위원장 자벽을 통해 결정하자고 동의와 재청을 했다. 이에 김 목사는 임원조직은 1년조에 속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겠다면서 임원을 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 김정설 목사(중부)·이영구 장로(서울서북) ▲서기 오종영 목사(중부) ▲회계 박영수 장로 ▲총무 강재식 목사(서울서북)

 

이에 참석자들은 동의와 재청으로 임원조직을 받았으며 추후 보완조직은 임원회에서 조직한 후 보고하기로 했다. 통준위는 이날 회의에서 분과 위원장 및 분과위원 조직을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한 후 전체회의를 마쳤다.

 

예장합동총회 통준위는 소강석 총회장과 총회 회계 박석만 장로 포함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북한의 산림총국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통일부로부터 대북 직접 접촉창구로서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가 끝난 후 실시된 임원회에서는 각 분과위원과 분과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부임원도 함께 선정했다. 이날 임원회에서 결정된 분과장과 부임원은 다음과 같다.

 

▲통일정책분과위원장 김형국 목사(영남) ▲북한지원분과위원장 오석준 목사(영남) ▲홍보동원분과위원장 김대훈 목사(부산)를 선출했다.

 

또한 ▣부임원으로는 ▲부서기 김오용 목사(서울서북) ▲부회계: 태준호 장로(호남) ▲부총무 김태영 장로(영남)를 선출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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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09 [17:1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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