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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금오감리교회, 한광수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이인복   기사입력  2020/05/22 [14:34]

 

▲ 금오교회 성기인 장로가 신임 담임목사로 취임한 한광수 목사 가정을 소개하고 있다.     © 이인복 기자

 

충남 예산군에 소재한 금오감리교회는 '한광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 될 것을 약속했다.

 

성기인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감사예배에서 사회자의 한 목사와 가족들 소개에 이어 성도들이 후임목사를 환영하는 가운데 4대 목사로 취임한 한광수 목사는 “교회 부흥과 선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예배에서 한 목사는 ‘엘리사의 소원’(왕하 2:1~11)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운동경기 종목 중에서 흥분과 안타까움을 보여 주는 경기는 ‘계주(이어달리기)’로 계주의 묘미와 감동은 달리는 데도 있지만, 바톤을 넘겨주는 것에 있다고 했다”며 “바톤은 잘 넘겨주면 다행이지만 실수하면 등수가 바뀌는 참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바톤을 잘 넘겨주고 받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직이자 단체로서의 하나님의 교회는 이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 목사는 “성도들이 궁극적인 소원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엘리사의 소원을 갈망하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충청연회 예산지방 금오감리교회 한광수 목사 부임예배에서 성도들이 한 목사 가족을 환영하며 축복하는 찬양을 드리고 있다.     © 이인복 기자

 

예배 후에는 충청연회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한 목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인사와 축하가 이어졌다. 또한 금오교회 某(모) 권사는“새로 취임하시는 한광수 목사님의 부임을 기점으로 금오감리교회가 생명수가 흐르고 젖과 꿀이 흐르는 성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를 전하며“한 목사님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금오감리교회로 부임하셔서 우리 교회에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선물이고 축복이 아닌가 생각 한다”고 환영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금오감리교회 4대 담임 한광수 목사는 1960년 생으로 1988년 인천동지방 장영교회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1990년 5월 여명교회를 창립해 9년간 시무했으며 1993년 중부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새인천지방 검단(원당)교회를 11년간 담임한 후 2009년 중부연회 고양지방 고양교회에서 10년을 목회한 후 올해 4월 26일 충청연회 예산지방 금오교회 제4개 목회자로 부임했다. 

/서산=이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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