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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 결성감리교회 탁구동호회 현판식 거행
교회창고로 사용하던 건축물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
 
임명락   기사입력  2018/07/20 [16:07]

▲ 결성감리교회 전경     © 임명락 기자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 소재한 결성감리교회(송경섭 목사)가 교회창고로 사용하던 건축물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공용공간으로 내놨다.

결성감리교회는 지난 달 24일(주일) 오후 3시 송 목사와 교우들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탁구동호회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결성감리교회 주변을 비롯해 교회 근처에 있는 백종원의 3대천왕 결성칼국수집 앞과 교회 마당 앞에는 많은 사람들과 차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이날 현판식은 결성면 탁구동우회 배상쾌 총무 사회로 시작해 안기억 결성면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축사 및 격려사를 송경섭 목사(결성감리교회)가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호회 회장 박승규 씨가 인사말을 전한 후 탁구장 밖에서는 50여명의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판식을 마친 후 단체별, 개인별 친선탁구대회를 가졌다.

안기억 결성면장은 “탁구동우회 출발을 축하”하며 “결성교회에서 교회창고 건축물을 결성면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결성감리교회는 교회 창고를 개조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결성탁구동호회 연습장으로 개방함으로써 지역사회속에 뿌리를 내려 좋은 소문을 내고 있다. 탁구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결성감리교회 송경섭 목사에 의하면 “현 교회장소가 본래 교회창고로 있었는데 철거하지 않고 탁구장으로 지역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되어서 기쁘다. 결성면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지속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 목사는 결성면을 소개하면서 결성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드러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본이 되기도 했다. 면민들이 연합이 잘되고 적극적 참여와 활동으로 본이 된다고 말했다.

탁구동우회 회원 중에는 결성감리교회 교우들이 있다면서 교우들이 행동으로 지역선교활동참여에 송목사는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다.
/예산=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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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0 [16:0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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